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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고 싶어!
코로나19 이후 사라진 짝꿍

짝꿍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겠죠?

준비물을 안 가져오면 짝꿍의 물건을 빌려 쓸 수 있었지만 지금은 혼자다. 나중에 ‘ㄷ’자로 앉으면 모든 친구들이 다 짝꿍이 되어 좋을 것 같다.

권하윤(충무초 3)

코로나19가 없었을 때는 친하지 않은 친구가 짝꿍이 되면 ‘짝꿍 잘못 뽑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친하지 않은 친구도 짝꿍이 될 수 없어서 아쉽다. 짝꿍은 옆에 앉은 친구가 아니라 말동무가 되어 주는 친구였다.

김은솔(녹천초 5)

수업에 집중하기 힘들거나 교과서 몇 쪽을 봐야 할지 모를 때 가장 빨리 알려 주는 짝꿍이 없어졌다. ‘누가 짝꿍이 될까?’하며 궁금하고 설레던 마음도 사라졌다.

최지혜(포이초 6)

짝꿍이 있을 때는 놀이터에서 단 두 개만 있는 그네 쟁탈전도 했다. 하지만 이제 짝도 없고 놀이터도 못가고, 모둠활동도 줄었다.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려운 아이들과 외향적인 아이들 사이에 친구에 대한 친밀감 차이도 커졌다.

김민재(서강초 6)

항상 짝꿍과 친해졌는데 이제는 짝꿍이 없으니 새로운 친구에게 말을 잘 못 걸겠다. 친구들과 멀어지는 기분이다.

이수빈(송화초 4)

짝꿍이 누가 될지 매번 설레는데 이제는 ‘짝꿍’이란 단어도 사라질까 걱정이 된다. 짝꿍과 싸웠던 일도 좋은 추억이 됐다.

현지용(가곡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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