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친구서울 어린이 기자단, 스위트콘 기자입니다.
코로나 시기 이전에는 짝꿍과 단짝친구가 되어 바로 옆자리에서, 공부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등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인 요즘 짝꿍이 없어지면서 공부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코로나 블루(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우울하거나 무기력하는 현상)가 생기게 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짝꿍이 있어서 좋았던 점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짝꿍이 있어서 좋았던 점들은 짝꿍과 같이하는 활동을 할 수 있고, 짝꿍이 자주 바뀌게 되면서 다양한 친구들을 경험해보고 대화도 나누며 대인관계 및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교성이 좋지 않은 아이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수업에 집중하기 힘들거나 교과서가 몇 페이지인지 모를 때 가장 빨리 알려줄 수 있는 존재가 짝꿍이었습니다.
짝궁을 정할 때에는 제비뽑기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 때마다 '누가 내 짝꿍 될까?, 난 000이랑 짝꿍 하고 싶은데 그렇게 될까?' 하는 마음으로 설레기도 했고 떨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짝궁이 없어져서 그런 설레는 마음을 격는 경우가 적어졌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짝꿍과 함께 대화도 나누고 친해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