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이집
- 다녀오겠습니다.
- 또, 또! 스마트폰 보면서 걷는다! 위험하다고 했지?
- 췟! 누나나 잘해.
- 빵빵빵!
- 깜짝 놀랐잖아! 너 일루와아~
- 너처럼 걸어가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친구들을 위해 바닥 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신호기, CCTV가 많아진 거야!
- 위험하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
툭
- 으아~
- 어린이 여러분 여기 보도블록이 파손돼서 위험해요!
- 엇!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시다!
- 누구?
-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학교 주변 스쿨존에 신호등 고장이나 파손된 도로가 없는지 위험 요소를 점검해 주시지.
- 우리 누나 얼굴도 위험 요소인데 점검해 주세요.
- 동생아! 너도 마찬가지임.
- 하핫! 보기 좋은 남매구나. 조심히 가거라.
- 응?! 멍멍이?
- 왓! 강아지다!
- 멍멍!
- 무슨 일 있나?
- 뭐가있나? 아이고 안 보였네! 큰일날 뻔했어. 미안해요. 친구들.
- 우와! 귀여운 녀석이 사람도 구하고 멋지다!
- 우리 ‘구름이’는 반려견순찰대란다. 견주와 함께 동네를 산책하면서 우리 동네 안전을 점검해.
- 고마워! 구름아!
- 가만 보니, 학교 가는 길에는 무단 횡단을 예방하는 방호 울타리가 이렇게 많았구나!
- 노란색 신호등과 노란색 신호대기공간(옐로카펫)도 있지. 횡단보도에는 바닥 신호등도 있어서 더 안전해.
- 초등학교 저학년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도 계셔.
- 그러고 보니, 학교 가는 길이 조금 더 안전해진 것 같아.
- 누나 성격만 온순해진다면 더 안전해질 거야.
- 동생아 일루와~
- 싫어
교통안전 상식
안전을 위해 꼭 지켜요!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친구들이 많죠? 음악이나 영상 소리를 들으며 걷게 되면 운전자의 경적 소리를 듣지 못할 수 있어요. 또한, 스마트폰을 보면 시야가 좁아져 주변을 잘 볼 수 없어서 자동차와 부딪치기 쉬워요. 걷다가 꼭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안전한곳에 멈춰서 사용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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