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

- 오랜만에 맛있는 것도 먹고,신나게 놀고. 좋아 좋아!

그날, 저녁.

- 엄~~~마~~~

- 어맛! 숨소리가 왜 이래? 얼굴도 창백하고! 안 되겠다. 일단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자!

- 우리 병원은 찰과상처럼 간단한 상처는 응급 진료가 되지만, 야간·휴일에는 소아청소년과 당직 의사가 없어서 응급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없어요.

- 그렇게 여러 병원 응급실을 돌다가 결국 대학병원 소아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어.

- 고생했겠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을 알아 두면 좋아.

- 우리아이 안심병원?

- 휴일이나 야간에 아플 때 응급으로 소아 진료를 보는 병원이야.

- 1차 의료기관인 ‘우리아이 안심의원’은 증세가 가벼운 아이들이 야간에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 밤 9시까지 진료하는 의원이야.

- 배가 살짝 아프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가면 좋겠네.

- 2차 의료기관인 ‘우리아이 안심병원’은 매일 24시간 응급 소아 환자를 위해 운영되는 병원이지.

- 지난번 새벽에 설사와 구토 때문에 정말 아팠는데 알아 두면 좋겠다!

- 서울 곳곳에 8개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 참여 병원을 모집 중이야.

- 3차 의료기관인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는 소아 중증 응급 환자가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매일 24시간 운영돼.

-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이렇게 3곳이 있어.

- 맞아, 나 주말에 아팠을 때 갔었어.

- 그런데 몸이 안 좋긴 한데 딱히 어디가 아픈지 모를 때 있지 않아? 그럴 땐 어쩌지?

- 그럴 때를 대비해 증상에 맞게 전문가가 상담해 주는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가 생길 예정이야.

- 이제 ‘우리아이 안심 의료기관’이 있으니까 야간이나 휴일에 아파도 안심이야!

- 우리 집과 가까운 우리아이 안심 의료기관이 어디 있는지, 미리미리 알아 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