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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는 곳, <강서도서관>

꾸량 2026-10-04 116 공유하기 1



안녕하세요? 꾸량 기자입니다.

10월이 되니 날씨도 선선하고 연휴도 많아서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기에 참 좋은 계절입니다. 꾸량 기자도 취재를 겸해 어디로 나들이를 가면 좋을지 가족들과 의논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강서도서관에서 일요일마다 서울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래서 10월 4일(일)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도 하고 취재도 할 겸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강서도서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과연 강서도서관은 어떤 곳일까요? 꾸량 기자와 함께 강서도서관으로 떠나보아요!









강서도서관은 9호선 등촌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꾸량 기자는 차를 타고 강서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도서관으로 가는 길이 조금 구불구불했고, 도서관이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서 걸어서 방문한다면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강서도서관에 도착하니 같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종로도서관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도서관 모두 도심 속에서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그만큼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강서도서관 주차장은 입구 쪽에 9대, 후문 쪽에 7대 정도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꾸량 기자가 일요일 오전 10시쯤 방문했을 때는 주차 공간이 약 5대 남아 있었습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까지 무료이고, 이후에는 초과 5분마다 100원씩 부과된다고 합니다. 도서관 1층에는 주차 요금 무인 정산기가 마련되어 있으니,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가장 먼저 건물 입구에 있는 안내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안내도에는 층별 시설이 표시되어 있어 도서관을 둘러보기에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꾸량 기자가 올해 열심히 참여했던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의 2025년 목표 달성자 명단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초등학생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예약 안내가 있었습니다. 또 사전 예약 없이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3시 30분, 강서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관람할 수 있는 ‘수요예술무대’ 안내 현수막도 볼 수 있었습니다. 건물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모습을 보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알리려는 도서관의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1층 바로 왼쪽에 어린이자료실이 있습니다. 강서도서관은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서인지 건물 외관에서는 조금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자료실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린이와 유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햇볕도 잘 들어와 어린이자료실 전체가 밝고 따뜻하게 느껴졌고, 저절로 기분까지 밝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여느 도서관처럼 책을 찾을 수 있는 자료검색대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서울문화포털의 문화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 안내 현수막도 작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빌리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곳곳에 안내를 마련해 놓은 모습을 보면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생각하는 강서도서관의 세심한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2층 왼쪽에는 어문학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있는 인문사회자연과학실이 있었습니다. 내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도서관의 모습이었지만, 한의학과 건강 관련 특화자료와 청소년 도서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를 비롯하여 인근 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청소년 진로 꾸러미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문사회자연과학실에는 총 36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안내가 되어 있었고, 휴대폰 충전 서비스와 독서대도 충분히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2층 오른쪽에는 강의실과 동아리방이 있었습니다. 꾸량 기자가 신청한 책 만들기 프로그램도 바로 이곳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직접 수업에 참여해 보니 이 공간에서는 평소에도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3층에는 어문학·간행물실과 디지털자료실이 있었습니다. 어문학·간행물실에는 다양한 어문학 도서뿐만 아니라 영어 원서, 대학 진학 자료, 큰글자도서, 간행물 코너까지 마련되어 있었고 총 43석의 좌석이 있었습니다. 한편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정보 검색은 물론 DVD 관람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 시간은 1인 1일 3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디지털자료실은 이용 목적에 따라 공간이 나뉘어 있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넷 검색과 문서 편집을 할 수 있는 데스크톱 좌석과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좌석이 따로 구분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4층에는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율학습실과 노트북 전용실이 있었습니다. 자율학습실에는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있는 책상이 마련되어 있으며 총 168석이 있었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노트북 전용실에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책상과 칸막이 책상 등 총 98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자율학습실은 강냉방과 약냉방 자리를 구분해 놓은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노트북 전용실의 칸막이 책상이 있는 공간은 주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는 학습자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해 보였습니다. 반면 문서 작업처럼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으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은 노트북 전용실 안에 따로 마련된 개방형 책상을 이용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용 목적에 따라 공간을 구분해 놓은 점이 편리해 보였습니다.

 

자율학습실과 노트북 전용실은 4층에 설치된 좌석발권기에서 좌석표를 발급받아 배정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용 목적을 고려해 공간과 좌석을 세심하게 나누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옥상에는 옥상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잠시 하늘을 바라보며 바람을 쐴 수 있도록 정자도 마련돼 있어 도서관을 이용하다가 잠시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지하 1층 식당과 매점에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 자판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강서도서관을 취재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각 층의 알림마당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정보를 게시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주로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intro.do) 누리집을 통해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도서관 프로그램에서 받은 간식 상자에는 “도서관에서 책 읽는 습관이 내일을 바꿉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문구처럼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울시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강서도서관을 찾아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 사진은 모두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 망곰이
    와 옥상휴게실이 정말 예쁘네요!
    2026-10-04
    20:13:38
  • 꾸량
    네 전망이 좋더라고요~!!
    2026-10-12
    15:40:58
  • 꾸량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6-10-12
    15:41:00
  • 꾸량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6-10-12
    15:41:04
  • 이화파랑새
    저도 여기 가봤어요! 항상 좋은 기사 감사해요!
    2026-10-06
    18:47:05
  • 꾸량
    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10-12
    15:41:57
  • Jane0528
    우와~ 정보 감사해요! 저도 꼭 가봐야겠어요~
    2026-10-08
    18:54:26
  • 꾸량
    네 꼭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2026-10-12
    15:42:17
  • 미니마우스
    우와 좋은 정보네요! 저도 가봐야겠어요.
    2026-10-09
    19:06:49
  • 꾸량
    네 프로그램 예약하고 가면 더 알찰 것 같아요.
    2026-10-12
    15:42:58
  • sunny0621
    도서관 겉에 내부가 깔끔하고 멋지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져요 :)
    2026-10-11
    10:08:32
  • 꾸량
    꼭 한 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2026-10-12
    15: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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