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 기자단 백모찌 기자 입니다.
반려견 키우는 친구들 있나요?
또는 유기견 입양을 생각하는 친구들 있다면 서울시 강동구에서 진행하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에 참가해보세요.
장소는 강동구지만 신청 시 강동구 외의 지역에서도 신청 가능하답니다.
그럼 제가 오늘 댕플의 시즌1 : 월!터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일시 장소
9월 4일 금요일 부터 9월 6일 일요일까지 진행되었어요.
하지만 강동구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은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6회 운영돼요!
그렇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면 또는 신청해놓으면 문자로 알람이 와서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장소는 암사역사공원 무대 앞 광장에서 열렸어요.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고 지하철 8호선 암사역 혹은 암사공원역에서 10분 정도 거리 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도착해서 멀리 보이는 천막 쪽으로 가는데 다른 견주분과 강아지도 가고 있어요.
저도 서둘러 갔답니다.
#. 등록

입구에 가면 강동구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운영 본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등록을 확인 합니다.
저희는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서 냈습니다.
강아지 내장 칩을 확인하고 광견병 접종 여부를 확인 합니다.

귀여운 입구로 이제 입장 합니다.
입구에는 문이 이중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행사요원 분이 입장, 퇴장 시 문을 열고 닫아주십니다.
갑자기 문이 열린 틈새로 강아지들이 빠져나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중문으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 댕플 포토존
입구 바로 왼쪽으로는 귀여운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선물도 줍니다.

배경은 귀여운 강아지들이 물총을 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표정도 너무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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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강아지 모카와 저 백모찌가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엄마가 이벤트에 참여하였고, 선물로 강아지 눈꼽 제거액을 받았습니다.
저랑 모카가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데 강동 경찰서에서 나온 경찰관분이 인사해주셨습니다.
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하고 계셨습니다.

강동경찰서 홍보팀 경찰관 분이 귀여운 하얀 강아지를 데리고 오셨는데
반려견 행사에 참여하시면서 자연스럽게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도 하시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저에게도 수상한 전화를 받지 않도록 교육해주시면서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와 모카가 경찰관 분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들고 계신 뼈다귀 모양 포스터에 강아지 경찰관이 의심되면 일단 '끊개' 라고 하는데 귀엽고 웃겼습니다.
#. 강아지 풀 -물놀이
본격적인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강아지 풀은 총 3개로 얕은 물에 볼이 떠있는 곳이 두 군데
그리고 뒤쪽에 노란색은 조금 더 깊은 풀입니다.

먼저 얕은 물에서 놀았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물을 정말 좋아합니다.
다른 강아지들은 들어갔다가 금방 뛰어나오기도 하고 나오게 해달라고 긁기도 하는데

모카는 신이 났습니다.
다른 견주분들이 다 물 만난 고기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바지를 위로 올리고 본격적으로 놀아주기를 했습니다.
안에서 공도 던져주고 물총도 쏘면서 놀아줄 수 있습니다.
다음은 큰 풀로 이동했습니다.

모카는 큰 풀에서도 잘 놀았습니다.
그때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강아지 용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하였습니다.

입구 오른쪽에 보면 구명조끼와 물총 그리고 물이 눈에 튀지 않게 투명한 안경을 빌려줍니다.
장부를 간단하게 작성하고 모카에게 구명조끼를 입혔습니다.

모카에게 구명조끼가 조금 크기도 하고 모카는 그냥 수영하는 것을 훨씬 좋아해서 잠시 후에 다시 반납했습니다.
하지만 수영을 처음 해봐서 무서워하는 강아지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생각했습니다.
#. 어질리티
강아지들이 여러가지 훈련을 할 수 있는 간단한 어질리티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모카는 이 정도 허들은 가볍게 뛰어 넘었습니다.
물론 간식이 있다면요.

터널은 모카가 무서운지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여러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통과하는 것을 보니 재미있었습니다.
#. 리드줄 만들기
한 쪽 구석에 리드줄을 만들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만들기 하면 저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참여하러 갔습니다.

먼저 예쁜 색의 실을 두 가지 고릅니다.
그리고 매듭에 지어 고리에 연결한 후 따는 형식입니다.

열중해서 만들다 보니 어느새 리드 줄이 길어졌습니다.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완성된 리드 줄의 모습입니다.
잘 만들었죠?
강아지 배설물 봉투 백을 연결할 수 있게 전 따로 매듭도 만들었답니다.

리드 줄 만드는 곳 옆에서는 반려견 성향 테스트를 해주고 계셨습니다.
반려견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왜 그러는지와 여러가지 행동 교정 관련된 상담도 진행해주셨습니다.
#. 강동구 유기동물 분양 센터 - 리본
이곳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카페형 유기동물 분양 센터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유기동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분양 및 교육을 통해서 반려동물의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물론 버려지는 강아지도 문제지만 키우는 강아지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무척 많았습니다.
주변에도 강아지를 잃어버려 전단지를 붙이신 분들이 있는데
반려견 분실 이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문 열림으로 인한 탈출, 즉 보호자 부주의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서도 출입 단속을 철저하게 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곳에는 입양 후기도 있었습니다.
가족을 잃고 버려진 강아지들이 새 가족을 찾아 입양된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유기견 강아지 중에는 심장사상충이나 아픈 강아지들도 있는데
이런 강아지를 또 사랑으로 품어준 가족이 있다고 생각하니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양절차는 첫째, 리본센터(홈페이지, 인스타)에서 입양가능한 유기(실)동물을 확인하고
둘째 ,공고번호 확인 후 분양상담 사전예약 후 센터 방문하여 상담 및 설문지 작성을 합니다.
셋째, 설문지 작성 후 숙려기간(총 2회이상)을 거치며 입양에 대한 신중하게 생각해 봅니다.
넷째, 입양자로 확정되면 입양전 교육(2회)를 의무적으로 이수합니다.
다섯째, 입양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방문하여 입양견과 입양증서를 받습니다.
이것만 해도 상당히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라고 생각했는데 입양 후에도 교육5회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상처가 있는 동물들이 다시 버려지지 않도록 까다롭게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드라이 존

실컷 놀고 나니 모카는 물에 젖은 생쥐 아니 강아쥐가 되었습니다.
수건을 가져가긴 했지만 이미 수건도 다 젖어버렸고요.

매우 다행히 옆에 드라이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엄청 센 미지근한 바람이 나와 금방 털을 말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카는 매우 싫어했지만요.
#.마무리

나오는 길 서울시에서 만든 반려동물 공공예절에 대한 리플렛도 받았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매력도시 서울'
오늘 이 매력도시 서울에서 모카와 백모찌 기자는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서울 곳곳에서 이동식반려견 놀이터가 진행됩니다.
반려견이 있는 친구라면 찾아서 신청하면 좋을 거 같아요.
만일 반려견 입양을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해드린 서울시안에서 지원하는 유기견 입양하는 곳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백모찌 기자였습니다.
#. 추가 정보


사진 출처 : 백모찌 기자 및 가족 직접 촬영
(포스터 서울특별시 펀서울, 서울축제 2026
https://festival.seoul.go.kr/festival/main/festivalView.do?festacode=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