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더 빛나게 만드는 ‘민주, 자유, 평등’의 가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으로 시작하는 우리나라 헌법과 같이,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빛나는 나라입니다. 훈민정음과 같이 우리를 빛나게 하는 것들이 많지만, 저는 우리나라를 더 밝고 빛나게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가 언제나 지켜 온 ‘민주, 자유, 평등’이라는 가치가 있어서, 우리나라가 더 반짝이고 빛나는 나라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근현대사 속에서 태풍과 같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가치가 활짝 꽃 피울 수 있게 많은 희생과 노력도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가치를 지킬 수 있었고,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더 반짝 반짝 빛나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9월의 첫 번째 토요일인 9월 5일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지키고자 노력했던 ‘민주, 자유, 평등’의 가치를 알려주는 <근현대사기념관>에 아빠와 함께 찾아갔습니다.
‘민주, 자유, 평등’의 가치 알려주는 <근현대사기념관>
강북구에 있는 근현대사기념관은 이름 그대로 우리나라의 근현대 역사를 알려주는 곳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동학농민운동부터 4·19혁명까지의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기록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의 독립 정신을 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어떻게 ‘민주, 자유, 평등’의 가치를 만들고 지켜왔는지도 알 수 있는 중요한 곳입니다. 2016년에 개관하여 이제 10주년이 된 근현대사기념관의 근처에는 4.19민주묘지도 있고, 3.1만세독립운동의 시작지인 봉황각도 가까이 있어서, 위치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입구에는 독립운동가 14분의 흉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 많은 분들 중에서 특히 제 눈길을 끄는 분은 헤이그 특사로 네델란드에서 순국하신 이준 선생님과 봉황각에서 3.1운동을 기획하신 손병희 선생님의 흉상이 나란히 있는 것입니다. 근현대사기념관 앞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흉상이지만 얼굴을 뵙게 되니까, 목숨을 바쳐 독립 운동을 해주신 것에 대해 저절로 감사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길에 있는 14분의 독립운동가님의 흉상입니다.>

<헤이그 특사이셨던 이준 선생님도 있습니다.>
근현대사기념관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층은 상설전시관과 도서관으로 구분되는데, 바라보고 왼쪽이 상설 전시관이고, 오른쪽이 도서관입니다. 2층은 특별 전시를 하게 되는데, 이번 전시는 ‘조국을 간호한 독립운동가, 박자혜’님에 대해 특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휴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까지 개관하는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지금은 현충시설로도 등록되어 있습니다. 도슨트가 필요할 경우는 상설 전시관 1층에 있는 데스크에서 현장 신청하면 도슨트를 할 수 있습니다.

<1층은 상설전시관, 2층은 특별 전시관입니다.>

<독립운동을 하신분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정면에 ‘근현사기념관’이라는 하얀 빛의 로고 글씨입니다. 이 글씨는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보성사에 있던 활자체를 기본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근'이라는 글씨는 조금 다르게 보이기도 한데, 그것은 '근'이라는 활자가 없어서 새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오른쪽 벽면에는 선열분들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에게 대해 적혀 있습니다. 저는 김구 선생님의 백범일지 중에 나의 소원에서 "우리나라가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 바란다."라는 말을 좋아하는데요. 이 곳에서는 자주 독립을 꿈꾸는 김구 선생님이 말씀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말씀들을 잘 읽어 보면 우리 선열분들은 ‘민주, 자유, 평등’을 꿈꾸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근현대사기념관' 글씨체가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보성사 활자에서 글씨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린이 기자님들이 꿈꾸는 우리나라는 어떤 것인가요?>
저희는 도착해서 현장에서 도슨트를 신청했고, 도슨트를 들으면서 독립 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입구에 있는 우리나라의 헌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말이 있고, "대한국민이 세운 대한민국"이고, 3.1운동과 임시정부 그리고 4.19 정신을 물려받은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모두에게 평등하며 자유와 행복이 있는 나라인 것을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 읽으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도슨트의 시작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부터였습니다.>
모두가 평등하다고 주장한 동학농민운동
처음 만난 사건은 바로 ‘동학농민운동’입니다. 동학농민운동은 백범 김구선생님도 19세 나이로 참여할 정도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중요한 사건입니다. 조선시대의 말에는 우리나라보다 힘센 나라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 것을 빼앗아가는 일이 많아지자, 우리나라 보다 힘센 나라의 침입을 막고 평등하고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백성이 국가의 근본’이라는 ‘보국안민’과 ‘사람은 하늘이라 모든 사람은 평등하니’라는 ‘인내천’ 정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조선 시대는 임금님이 계셨는데, 모두가 평등하다는 것은 그 당시로는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당시 일제가 무력으로 진압하여 동학농민운동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의미까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동학농민운동은 그렇게 끝났지만 이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으로, 또 자유와 평등의 나라가 되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조선 말 때나 대한제국 때는 힘이 약해서 강한 나라들에게 자원을 빼앗기고 있었습니다.>

<이때 동학농민운동이 있었는데,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했습니다.>
대한국민이 만든 '민주, 자유, 평등'의 대한민국
이후 일제는 결국 1905년 을사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박탈하였고, 고종황제는 ‘헤이그 특사’를 파견하여 우리나라가 독립 국가이자 다른 나라의 간섭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 하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일제는 1907년 정미 7조약을 통해 우리나라가 통감의 지배를 받도록 하였고, 1910년에는 우리나라가 완전히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일제는 우리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최후에는 강제로 합병을 시켰습니다.>

<을사늑약(왼쪽), 강제 병합(오른쪽) 문서입니다.>

<강제 병합을 막기 위해 ㄱ노력했지만 힘이 부족했습니다.>

<헤이그 특사(왼쪽 순서대로 이준, 이상설, 이위종 특사님들)도 보냈습니다.>

<결국 1910년 강제 병합을 막지 못해 우리나라가 없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없어졌지만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였습니다. 일제의 무서운 통치 앞에서도 우리나라는 자유와 독립을 위해 3.1만세 독립 운동을 하였습니다. 참여자 수만 200만명이 넘고, 순국하신 분만 23,000여 분을 넘을 정도였습니다. 3.1만세 독립 운동을 계기로 임시정부가 만들어지고, 임시정부의에서 만든 임시헌장도 지금 우리나라의 헌법과 같이 1조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이며, ‘민주, 자유, 평등’의 나라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독립 후의 우리나라도 제헌 헌법을 통해 동일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국민이 만든 대한민국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 아래 체계적인 자유와 독립을 위해 다양한 독립운동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글로, 어떤 분들은 교육으로 또 어떤 분들은 경제적으로 독립 운동을 하였고, 의열 활동에도 많은 분이 참여하였고, 또 많은 분들이 순국을 하셨습니다. 의열활동은 당시 일제강점기 때 독립을 위한 모든 무력 활동으로 의열단의 활동 뿐만 아니라 침략 초기에 전명운님이나 안중근 의사님도 포함되고, 윤봉길 의사님의 활동도 모두 의열 활동에 포함되고,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광복군까지 만들어서 독립을 위한 한마음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이름 앞에서 모두 자기의 방식으로 독립 운동을 하였고 마침내 독립이 되었습니다.

<나라는 없어져도 독립을 위한 노력은 계속 되었습니다.>

<독립운동가분들의 독립선언서입니다.>

<200만명이상 참여한 3.1만세독립운동입니다.>

<3.1만세독립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입니다.>

<임시 의정원에서 우리는 국민의 나라자, 자유와 평등, 민주적인 나라의 뿌리를 만들었습니다>

<각자 자기 위치에서 다양한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열활동도 있었습니다.>

<윤봉길의사님의 선언문입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그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광복군도 만들어졌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의 가치를 지킨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여기까지 선생님의 역사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에 영상을 시청하는 곳이 있어서 먼저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오랜 역사 속에서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는 그때마다 우리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우리는 일제 침략으로 많은 것을 잃었고, 자유와, 평등, 자주도 잃었습니다. 하지만 독립운동가, 선열, 애국지사분들과 3.1운동 등 우리는 끝없이 독립을 위한 노력을 하였고 희생과 노력이 우리나라를 독립으로 만들었다는 영상이고, 다른 영상에서는 이후에 임시정부를 이어받은 대한민국은 헌법을 만들면서 민주, 자유, 평등의 가치를 적었지만 1960년 부정 선거로 우리의 가치가 훼손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우리 국민들 스스로 힘을 모아서 다시 찾았다는 것입니다. 영상 마지막에는 “대한민국 독립 만세, 대한민국 민주주의 만세”라는 말이 나오는 영상을 본 이후라서 그런지 가슴이 빨리 뛰었습니다.
<일제의 침입에도 우리의 가치를 되찾았습니다.>
<독립 만세!, 민주주의 만세!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4.19희생으로 지켜낸 ‘민주, 자유, 평등’, 우리의 가치
영상을 보고 선생님께서 도슨트를 계속 해 주셨습니다. 이제 독립 후 우리나라가 헌법을 만들 때 이야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라는 말이 크게 적혀 있는데, 선생님과 함께 소리내서 읽어 보았습니다. 이 제헌 헌법에 나오는 이 말 한마디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위대한 독립 정신을 계승한 민족 국가이자, 국민 주권이 보장된 민주 공화국이며, 균등을 지향한 평등 국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독립하고 임시정부를 계승한 우리나라의 이야기입니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민주, 자유, 평등의 나라입니다.>
그리고 선거를 하는데, 이 당시에 글씨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작대기 숫자로 후보의 기호를 나타낼 정도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대통령이 당선되었는데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독재를 하였다고 하고 결국 1960년 3월 15일에는 부정선거를 하게 됩니다. 이 일을 계기로 4.19혁명이 일어나고 대통령은 물러나게 되었는데, 역시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가치를 지킨 사건이자 ‘한국인들은 민감한 시기에 실천적이고 상식적인 민주주의의 본보기를 제공하였다.’라고 영국 더 타임즈에서 보도하였고, 영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주목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만세, 민권은 이겼다.!’라는 당시 기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4.19혁명까지 설명해주시면 도슨트가 모두 종료됩니다. 도슨트는 종료되어도 벽에 있는 영상에서는 4.19에 참여하는 글이 나오는데 초등학교 5학년 오빠의 글이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리고 맞은편 벽에는 ‘민주, 자유, 평등’라는 글씨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각 단어를 스템프에 찍을 수 있습니다.

<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부정 선거가 있었지만 4.19민주혁명이 다시 우리의 가치를 지켰습니다.>

<전 세계가 우리의 가치에 주목했습니다.>
<글쓴 분이 초등학교 5학년이라 놀랬습니다.>

<영원히 빛내고 지켜야 할 우리의 가치입니다. 스템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2층 특별전시, 조국을 간호한 독립운동가, 박자혜님
2층에는 독립운동가 박자혜님의 특별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1895년 12월 이곳 강북구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이 분은 처음에 궁에서 일하는 견습 나인인 아기 나인이었습니다. 하지만 1910년 대한제국이 없어져서 궁을 나오게 됩니다. 이후에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신학문을 배운 신여성이 되십니다. 이후에 의학강습소에서 의학을 배워서 조선총독부의 간호사가 되십니다.
그러다 3.1운동을 계기로 간호사들의 모임인 ‘간우회’를 결성하고 거리로 나가서 독립 만세를 외치셨다고 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중국으로 망명을 갔다가 신채호 선생님과 결혼 후 다시 우리나라에 와서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이후 어려운 삶을 사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하고, 1990년 독립운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건국훈장이 수여되었다고 합니다. 박자혜 님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한 분의 독립운동가분을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알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독립을 하시느라 어렵게 살다가 돌아가신 것이 좀 슬펐습니다.

<박자혜님에 대해 특별전시가 진행 중인 2층입니다.>

<훈장이 눈에 들어 옵니다.>

<연보를 읽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나인이었습니다.>

<신문물을 배우고 간호사가 되셨습니다.>

<3.1독립만세운동부터 독립운동을 지원했습니다.>

<어려운 삶이었지만 독립운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야외에 있는 독립민주기념비까지 보면서 취재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민주, 자유, 평등’의 가치
오늘은 근현대사 기념관에서 우리가 지키고자 노력했던 ‘민주, 자유, 평등’의 가치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가치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때로는 이 가치를 훼손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이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다시 되찾았습니다. 오늘 근현대사 기념관에서 도슨트와 관람을 통해서 우리나라가 추구하는 '민주, 자유, 평등'이 가치를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많은 선열분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내고 이룩한 것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선열분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민주, 자유, 평등’의 가치를 저희가 더 사랑하고 잘 지켜서 앞으로 세계 속에서 더욱더 반짝 반짝 빛나는 나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인 ‘민주, 자유, 평등’을 물려 주시고 지켜주신 선열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우리나라의 ‘민주, 자유, 평등’의 가치를 알아 본 미니마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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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은 직접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