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유니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광복절에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저는 광복절에 서대문 형무소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 다녀왔는데요, 너무 길어 2탄에 걸쳐 소개해드리고 먼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를 먼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한국 광복군! 광복군에 합류하라>


장소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지하 1층 의정원홀
일시 : 8월 15일 10시~4시 30분(4시에 입장마감)
예약 : 현장접수
체험운영 : 10시부터 45분 간격으로 총 17타임까지 운영함.
대상 : 누구나 가능함
체험료 : 무료
***참고로 광복군 복장을 입고 왔거나 아이템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하면 경품 추첨권을 줍니다.
(경품 추첨은 지하 1층 의정원 홀에서 4시 30분에 합니다.)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행사 중 가장 먼저 [나는 한국 광복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행사 추첨권을 받고 2타임에 들어갔습니다.

▲제일 먼저 한광반 입교식을 했는데요, 이곳에서는 광복군 분들께서 하셨던 차렷, 경례, 열중쉬어를 배우고 가볍게 몸을 풀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례를 할때는 오른손을 눈썹 위로 올리며 독립을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한광반은 일제강점기 때 중국에서 한국광복군을 기르기 위해 만들었던 한국광복군간부훈련반의 줄임말로, 군사 훈련과 교육을 실시했던 곳입니다.


▲다음으로는 일본군 검문소를 통과하라! 였습니다.
일본군의 감시를 피해 중국의 충칭으로 향했던 광복군분들처럼 일본 순사 역할을 맡으신 분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며 무사히 선을 넘는 체험을 했습니다.
진짜 일본순사처럼 연기를 해주셔서 더 집중해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광복군 보급작전, 장정에 필요한 보급품을 수송해라!를 했습니다.
기다란 통 모양을 서로 이어 보급품(실제로는 캡슐이었습니다!)을 무사히 나르니 뿌듯했고 단합심이 필요했습니다!

▲옛날 광복군분들께서는 호떡, 감자, 고구마, 옥수수, 깡랑만두(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만두), 쫑즈(중국의 주먹밥)를 먹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고난과 역경을 넘어 장정을 완수해라!였습니다.
기지 같이 꾸며놓은 에어바운스를 넘어 공으로 박을 터트리면 광복군 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 힘을 모아 박을 터트렸는데, 박 안에서는 스티커와 건빵이 나왔습니다. 하나씩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광복군 대원증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광복군 모자를 쓰고 실제 김구 선생님께서 광복군에게 주신 대원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원증에 김구 선생님의 사진이 찍혀있어서 진짜 광복군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광복군이 된 소감을 설문지로 작성하고 태극기에도 쓸 수 있어서 독립운동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담아 작성했습니다.

▲설문지를 쓴 것을 보여주면 실제 광복군분들이 먹었던 고구마빵과 훈련 중 단 하나의 밧줄에 의지해 임무를 완수한 청년들의 의지가 담긴 로프키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참 후 4시 30분에 경품 추첨을 했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뽑히진 못했지만, 다들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했답니다.
[빛나는 우리나라 썬캐처 만들기]
장소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
대상 : 누구나
일시 : 체험용 물품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됩니다.


▲무궁화에 태극기가 그려진 디자인인 예쁜 도안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뒤에서 붙여야 앞이 예쁘고 정돈되어 보이기 때문에 저는 스티커를 뒤에서 붙였습니다.
스티커를 다 붙이면 위에 보이는 구멍에 밴드를 넣어 완성하면 됩니다.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를 살려 아름다운 우리 국화, 무궁화 썬캐처를 완성해보았습니다!
<광복 환희 한마당>
장소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
일시 : 8월 15일(1회차 11시, 2회차 3시)
관람료 : 무료
내용 : 사자놀음, 사물놀이, 창작 판소리

▲가장 메인인 공연은 역시 사자놀음과 사물놀이, 창작 판소리였는데요,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좀 뒷자리에서 보긴 했지만 뒤에서도 한국의 정체성과 혼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열심히 공연해주셨습니다.
특히 올해가 백범 김구 선생님 150주년을 기념으로 한 공연이라 더 기대되었습니다.
1회차 에서는 1층 옆에 있는 야외에서 했는데, 2회차에서는 비가 많이 쏟아져 실내에 들어와서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사자놀음을 할 때 가끔 사람들에게 기념품을 주기도 해서 신기했고 입을 벌리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무서웠습니다.

▲사물놀이를 할 때 소고를 치시는 분께서 공중에서 연속으로 발차기를 보여주셔서 모든 사람들이 감탄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창작 판소리를 하신 분께서는 두 곡을 부르셨는데 그 중 한 곡인 홀로 아리랑은 제가 아리랑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서 공연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행사는 광복군이 되어보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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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광복군 분들의 임무와 의지를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상, 소유니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