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6 서울시 어린이 기자단 백모찌 기자 입니다.
저는 요새 기자 활동을 하면서 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수도 박물관도 다녀왔고, 수도 박물관도 다녀왔는데요.
방학을 맞이해서 구의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진행하는 우리가족 아리수 탐구 생활을 다녀왔습니다.

수돗물에 대해 실험도 하고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옛 구의 정수장 1,2 공장도 다녀오는 프로그램입니다.
재미있는 프로그램 소개 지금부터 자세하게 해드리겠습니다.
#. 가기 위한 준비
먼저 구의 아리수 정수센터는 국가중요보안 시설입니다.
실제 수돗물을 만들어 서울에 공급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나쁜 사람들이 가서
독을 풀거나 이상한 일을 할 경우 서울 시민들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안이 철저합니다.
자유 관람은 안되고 꼭 서울시공공서비스를 통해 예약해야 갈 수 있어요.
미리 예약을 하면 방문을 위한 보안서약서 작성 요청이 옵니다.

부모님이 동의 해주시면 예약이 완료 되고, 들어갈때도 신분증을 맡기고 들어가야 합니다.
#. 구의아리수정수센터
국가 보안 시설이라 지도 검색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광나룻길 수변공원 혹은 광장 금호 베스트빌 아파트로 검색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신분증을 맡기면 출입증을 주십니다.
출입증을 잘 가지고 다녀야 하고 견학 후 나갈때 다시 제출해야 신분증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교육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 정수 센터 설명
현재 정수가 진행되는 아리수 정수 센터를 설명해주시기 위해 5층 한강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문화 유산으로 된 옛 정수 공장과 실험 사진은 찍을 수 있지만
이곳은 보안 시설이라 사진 촬영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구의 아리수 정수센터는 1936년부터 2015년까지 세워진 정수장 시설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현재도 정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는 국내유일의 정수장이래요.
물이 어떻게 정수되는지 과정을 전망대에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 구의 아리수 문화재 ; 송수 펌프실
설명해주시는 선생님과 함께 문화 유산인 옛 구의 정수장 1,2 공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날이 뜨거워서 준비물로 양산, 모자를 준비해오라고 하셨습니다.

구의 정수장은 1936년에 만들어졌대요.
시간이 흘러 시설이 노후화 되고 최신 시설이 들어오면서 구의 정수장은 2003년 11월 수돗물 생산을 중단했다고 해요.
이후에 이 땅을 없애고 다른 용도로 쓰려고 했는데,
정수시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고 하여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국가 등록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실제 이 안에는 송수펌프와 무거운 펌프를 옮길 때 쓰는 크레인이 위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거대한 송수 펌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설치된 펌프는 노랑, 파랑색이었지만 이건 전시하면서 다시 칠한 것이라 하였습니다.

옛날 사진과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수돗물에 대한 포스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리수 톡과 같은 앱을 이용하지만
예전에 수도 단수나 누수 시 117로 전화하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 구의 아리수 문화재 ; 정수장


제1 정수장 앞에는 길게 설치된 파란색 패들이 설치된 응집지를 볼 수가 있습니다.

제 1 정수장은 멀리서 보기에 벽돌무늬의 아담하고 멋진 집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한쪽 벽에는 한국 전쟁 당시의 총탄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정수장 안의 전시실에는 이때 박혔던 총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한국전쟁 때 북한군에 점령된 구의 정수장을 다시 탈환하려고 국군이 쏜 총탄이었다고 합니다.

건물 밖에 아궁이도 볼 수 있었는데요.
아궁이가 왜 밖에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아궁이와 연결된 곳이 바로 당직실, 숙직실 이었다고 합니다.
바로 밤새 일하는 분들이 묶던 곳이었다는데요.
수돗물을 만드는 것을 밤에 멈출 수가 없으니 밤새 여기 대기했다가 약품을 섞고 했다고 합니다.
추울 때 아궁이에 불을 때서 지냈다고 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약품 섞는 곳이 나옵니다.
오른쪽에는 말씀드린 숙직실이 있고 왼쪽에는 약품 투입기가 있습니다.

정수 처리 공정에서 한강 물의 수질에 따라 적정량 응집제를 투입했다고 합니다.

2층에는 다양한 전시가 있었습니다.
구의 정수장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수돗물 실험
소중한 수돗물인 아리수를 더 잘 이해하고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세가지 실험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는 이번 프로그램 중에 실험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자리마다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1. 맑은 물 만들기 대작전 (간이 정수 실험)

이 실험은 지저분한 물을 정수해서 깨끗하게 만들어보는 실험입니다.
불순물을 흡착해서 제거해주는 숯 같은 활성탄, 그리고 모래, 자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래부터 활성탄, 모래, 자갈 순서로 넣어주었습니다.

정수 할 준비가 다 되었으니 메틸렌블루가 섞인 파란 물을 부어보겠습니다.

파란색 메틸렌블루 물을 콸콸 부었습니다.

아래에 맑은 물이 똑똑 떨어집니다.
투명한 물이 나와 신기했습니다.
2. 수돗물 보안관을 찾아라
두번째 실험은 수돗물의 보안관인 염소를 찾는 실험이었습니다.
수돗물이 관을 따라 집까지 오기 까지 적절한 염소가 있어야 소독이 되서 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염소를 보안관이라 부르는 거예요.
수돗물을 따라 놓고 시간이 지나면 염소가 사라집니다.
염소 즉, 보안관이 있나 없나 보는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 준비물 중에 있는데 이것은 DPD 시약으로 염소와 만나면 핑크색이 된다고 합니다.

방금 받은 수돗물과 받은지 5일 지난 수돗물을 준비합니다.
방금 받은 수돗물은 실험 직전 선생님이 받아서 따라 주십니다.

5일 지난 수돗물에 DPD 시약을 넣습니다.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선생님께서 따라 주신 방금 받은 수돗물에 시약이 섞인 수돗물을 따라 보겠습니다.

놀랍게도 핑크색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핑크색이 더 진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받은지 5일 된 물에는 염소가 없었는데 방금 받은 수돗물에는 염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보안관에게 휴식
마지막 실험은 보안관에서 휴식을 이라는 실험이었습니다.
우리가 수돗물을 마실 때 염소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인데요.

염소가 들어 있음을 보여주는 두번째 실험의 결과 물을 이용합니다.

레몬과 녹차가 들어 있는 빈 비커가 있습니다.
각각에 염소가 들어 있는 물을 부어보겠습니다.

먼저 레몬이 들어 있는 비커입니다.
물이 들어가자 마자 투명하게 변합니다.

녹차가 들어있는 비커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 붓고 나니 마법처럼 핑크색이 사라졌습니다.
수돗물에 들어있는 염소의 양은 우리 몸에 무해하긴 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인다면 레몬이나 녹차와 함께 마시면 염소가 제거된다고 하였습니다.
#. 아리수맵
마지막으로 우리집에 오는 아리수는 어디서 오는 것인지 알려주는 아리수 맵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아리수 맵에 들어가서 우리 지역을 선택했어요.

취수장이 어디인지 그리고 어느 정수 센터에서 오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그 뿐 아니라 탁도나 잔류 염소에 대해서도 수치로 자세하게 나와 있었어요.

우리가 항상 궁금하면 들어가서 확인 할 수 있고 수치가 안전하게 잘 유지되고 있다니
서울의 아리수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 한 거 같습니다.
#. 마무리

깨끗한 물을 만들기 위한 실험도 직접하고 시스템 설명도 듣고 나니, 재미도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수돗물은 바로 먹을 수 없다고 하는데
염소가 수돗물을 깨끗하게 지켜주기 위한 보안관 같은 존재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염소 냄새가 싫으면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물을 먹거나 아니면 레몬을 살짝 넣어도 된다는 사실도요!
#. 참여 하고 싶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신청하시면 돼요!
(https://yeyak.seoul.go.kr/web/reservation/selectReservView.do?rsv_svc_id=S260626093249065834)

대상 : 가족(초등4학년 이상 동반 가족)
장소 : 구의아리수문화재 광나룻길 수변공원(센터 출입문 위치) 지도보기
이용기간 : 2026.07.20 ~ 2026.08.14
선정방법 : 심사
모집정원 : 5 팀
신청제한 : 1회에 1팀 까지 신청가능 (참여인원2 ~ 6명)
이용요금 : 무료
주의 사항 : 구의아리수정수센터는 국가보안시설인 관계로, 예약 승인 후 안내에 따라 방문신청서/보안서약서/명단을 사전에 제출해 주셔야 참여가 가능합니다.
(관련 양식은 견학 확정 후 안내메일로 발송됩니다. 이를 위해 정확한 메일 주소를 기입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 백모찌 기자, 백모찌 기자 가족 촬영
보안서약서 일부 메일 발췌
내용 : 해설 설명 및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 (https://arisu.seoul.go.kr/home/sub?menukey=8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