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중요성을 알려준 훈민정음 해례본과 윤동주시인님의 시
아주 옛날부터 우리는 기록을 남겨왔습니다. 글씨가 없을 때는 그림으로, 종이가 없을 때는 돌이나 나무에도 남겼습니다. 이런 기록 덕분에 우리는 과거에 살지 않았어도 과거를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 때 훈민정음이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했지만 간송 전형필 선생님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 잘 보관해 주셔서 우리가 말을 할 때 혀의 모양까지 다 감안해서 만들었을 정도로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고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희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윤동주 시인님의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또한 윤동주시인님께서 3부를 만들어서 한권을 후배인 정병욱님께 주었고 정병욱님께서 잘 보관하여 우리는 윤동주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록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와 같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우리를 기억하는 <서울기록원>
옛날에도 기록이 중요했던 것처럼 더 많은 기록을 해야 할 것이 있는 지금은 기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국가기록원’을 만들어서 기록을 보관하고 있고, 대통령님들의 기록도 ‘대통령기록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서울시 또한 은평구 혁신파크 안에 <서울기록원>을 만들어서 우리 서울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5월 15일에 개관한 우리 서울 기록원은 보람말이 너무 예쁜데, 보람말이 “서울은 당신을 기억합니다.”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학교에 가고, 나들이를 가고 하는데, 우리들 각각의 생활들이 모여서 우리 서울시의 기록이 되는 것인지 모릅니다. 또 서울기록원은 기록원이라고 해서 단순하게 기록을 보존 또는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 시민들이 더 쉽게 기록을 접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회도 하고, 저희같은 어린이들이 쉽게 기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꼬불꼬불 기록탐험>을 운영하기도 하고, <봄이 들려주는 이야기>, <크리스마스풍경을 만들었던 겨울맞이 가족 대상 프로그램>, <타임캡슐을 만들었던 “너와 나의 탐사시간>, <아빠와 함께 기록을 남겨 본 “우리 잠시 안녕! 기록으로 다시 만나!”>와 같은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이 계속 준비되어 있어서 저와 같은 어린이 기자가 아니라도 몇 번씩와도 즐겁고 재미있는 곳입니다.

<혁신 파크 안에 있는 우리 서울시의 서울기록원입니다.>

<너무 기억에 남는 '서울은 당신을 기억합니다,'입니다.>

<로비에서 청계천에 대한 기록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벽에도 기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우리들의 여름이야기>
이미 어릴 때부터 서울기록원은 자주오던 곳이라서 낯설지 않습니다. 언니가 어릴 때는 가족이 다 와서 프로그램을 참가했었고, 언니가 중학생이 된 후에는 제가 아빠나 엄마와 프로그램이 있을 때면 오는 곳입니다. 학원들을 가야 해서 평일이면 올 수 없는데 서울기록원의 프로그램은 보통 주말에 해서 올 수 있습니다. 또 저보다 어린 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제 또래 친구나 초등학생 언니, 오빠들이 하는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오늘의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여름이야기'입니다.>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그냥 올 수 없습니다.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약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서 하게 됩니다. 보통은 토요일 아침과 오후, 일요일 아침과 오후로 나눠져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저희는 보통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후에 일정이 있으면 오전에 프로그램을 하고 가기도 합니다. 오늘의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여름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희보다 어린 동생들과 초등학교 1~3학년까지만 참여 가능합니다. 함께 프로그램을 하지 않고, 프로그램 하는 날짜가 동생들과 다릅니다. 7월 11일과 12일에는 동생들의 프로그램이 있었고, 이번 주 7월 18일과 19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두 번 프로그램이 있는데, 저희는 7월 18일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에 예약해서 아빠와 함께 서울기록원을 갔습니다.

<예약 및 출석 확인부터 합니다.>
<우리들의 여름이야기>의 시작은 구연동화
<우리들의 여름이야기>는 3층에서 하는 가장 먼저 입구에 예약을 확인하고 들어가면 함께 쓸 수 있는 책상이 있고, 가운데에는 매트가 있어서 신발을 벗고 앉아서 구연 동화부터 듣습니다. 구연 동화에는 해녀인 할머니가 나옵니다. 이 할머니가 해녀 일을 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가는데, 이때 광어가 용궁으로 가자고 합니다. 용궁에 같이 간 할머니는 꼬북이라는 거북이가 용왕님인데 할머니에게 간을 달라고 합니다. 할머니가 간은 못 준다고 하자 코에 꽂혀 있는 플라스틱을 빼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다른 바다에 사는 물고기도 플라스틱이 다 몸에 꽂혀 있고, 빼달라고 합니다. 할머니는 이렇게 다 빼주니까 할머니의 그물에는 쓰레기로 가득 찼습니다. 이렇게 해녀 일을 못 하고 할머니는 밖에 나오고 할머니 함께 사는 아이에게 용궁에 갔다 온 이야기를 하면서 구연동화가 끝났습니다.

<구연 동화로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2층에 있는 전시관도 관람했습니다.
구연 동화가 끝나면 모두 2층에 있는 전시실로 갑니다. 2층에는 <어느 도시의 탑승록>이라고, 서울시 교통이 달라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옛날에 우리나라가 못 살 때 대중교통이라고 하면 당연 버스입니다. 지금은 버스 비용을 낼 때 교통카드라는 것을 찍는데, 그 당시에는 승차권이나 토큰을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택시 안내가 있는데 그 중에 모범택시 이야기도 있고, 그리고 드디어 1974년 8월 15일에 개통된 지하철 1호선부터 지하철에 대해 만납니다. 1호선이 개통되고 4호선까지 쉼없이 개통되어 빠르고 정확한 서울시민들의 발의 역할을 하고, 지금은 9호선에 우이신설선과 같은 다양한 노선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서울기록원을 오기 위해서 타고 온 교통 방법을 투표하는데 자기집 차가 가장 많아서 놀랐습니다. 아직 전쟁 중이라서 석유도 아껴야 하고, 대중교통이 좋은 곳에 있는데 모두 차를 가지고 오면 환경오염도 심하고 지구가 더 아파할 것 같아서입니다.
<2층에 전시관에서 전시 탐험도 했습니다.>

<요즘 사용하는 교통카드 대신 토큰이나 승파권을 사용했습니다.>

<택시 이야기도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개통에 대한 기록입니다.>

<버스, 택시, 지하철 등 교통에 대한 전시입니다.>

<우리 서울시민들의 발 '지하철'입니다.>

<지하철 노선도도 볼 수 있습니다.>

<기록을 만드는 우리들입니다.>

<대중교통을 타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은 공원이야기입니다. 우리 서울에는 공원이 몇 개가 있을까요? 저도 세어보지 않았는데 친절하게 서울기록원에서 알려줍니다. 서울은 2,959개의 공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녹지 정책은 오래되었습니다. 1960년대부터 녹지를 만들기 시작했고, 잠시 쉬어 가는 시기도 있었지만 좀 더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고, 단순하게 나무와 놀이터 뿐만 아니라 생태 공원이나 문화 공원 등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남산공원부터 서울숲 공원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서울시 공원에 대한 전시입니다.>

<서울에 있는 공원에 대한 기록입니다.>

<남산부터 우리리나라의 주요 공원입니다.>

<서울에 공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기록입니다.>
<서울 공원에 대한 영상입니다.>
다음으로 <꼬불꼬불 기록탐험>을 갔습니다. 이곳은 원래 서울공공서비스에서 따로 예약해야 갈 수 있는데, 저희는 오늘 프로그램을 마치고 가기 위해 따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친하게 된 친구와 같이 이름 스티커도 만들고 함께 체험을 하고 다시 3층으로 왔습니다. <꼬불꼬불 기록탐험>은 원래 ‘서울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오늘 프로그램 마치고 가기 위해서 원래 예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마치고 다시 한번 갔습니다. 먼저 입구에는 스탬프 찍기가 있는데 발로 스템프찍기도 있고 손으로 찍을 수도 있고, 버스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만들기 재료가 없으면 선생님에게 말씀드리면 버스 만들기 재료를 주십니다. 이곳은 저희같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서 다양한 기록을 볼 수도 있고, 기록하는 방법도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꼬불꼬불 기록탐험입니다.>

<어제의 일도 기록이 됩니다.>

<다양한 기록의 방법이 있습니다.>

<다양한 기록의 종류를 알아 봅니다.>

<옛날에 운동회나 만화도 있습니다.>

<서울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체험입니다.>

<우리 친구 서울의 기록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일기도 기록이 됩니다.>

<기록 연구사가 되는 체험입니다.>

<입구에는 발 스템프도 있습니다.>

<물론 손으로 스템프를 찍을 수 도 있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의 마무리는 가방 만들기입니다.
이제 만들기 차례입니다. 선생님께서 가방 재료와 집게, 장갑을 주십니다. 집게와 장갑을 길을 가다가 쓰레기가 떨어져 있으면 주우라는 것입니다. 가방에는 “save earth"가 적혀 있습니다. 이 가방에 꾸미기를 하고 오늘을 기록했습니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을 것이고, 이유는 바다에 사는 동물이 아프기 때문이고 쓰레기 섬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미 다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가방에 예쁘게 꾸미기를 하고, 글씨도 썼습니다. 빨리 끝낸 친구들은 키링을 만들 수 있는데, 저는 따로 받아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환경을 아끼는 다짐을 담은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공예박물관처럼 보존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기록을 보존하는 방법과 도구도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와 비슷한 공간입니다.>
오늘은 서울기록원에서 <우리들의 여름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즐겁게 프로그램을 참가했습니다. 우리는 기록이 있어서 옛날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옛날에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사람들은 오늘의 기록을 통해서 오늘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록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서울기록원의 보람말처럼 오늘의 우리를 매일 기억해주는 서울기록원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서울기록원에서 즐겁게 체험도하고 기록의 중요성을 알아 본 미니마우스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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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진은 직접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