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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을 다녀오다!

김한성 2026-05-14 72 공유하기 7

안녕하세요 여러분


서울시 어린이신문 김한성 기자입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에 서울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에 참석해 봤습니다.


서울 도시가족 주말농부란 서울시민의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과 농업·농촌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청과 농협중앙회의 협력사업입니다. 서울시에 사는 어린이 가족이 신청할 수 있고, 3~4가지 체험과 점심 식사를 포함한 참가비가 인당 25,000원입니다. 원래 참가비는 83,000원인데 서울시청과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해 주셔서 저렴하게 참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4, 5, 6, 10월 주말에 총 16번, 경기, 인천, 강원, 충청도의 농촌에서 농산물 수확 체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처 :https://www.nhtour.co.kr/nmall)


이번 체험 장소는 서울에서 약 65km 떨어진 강화 달빛동화마을입니다.




참가자들이 많기 때문에 A조, B조, C조로 나누어서 체험 활동을 하였습니다. 저는 C조로 블루베리 묘목 체험, 쑥개떡 만들기, 견과류 오색쌀강정 만들기, 버섯 수확 체험까지 모두 4가지 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블루베리묘목심기를 했는데요. 작은 블루베리 나무를 화분에 직접 옮겨 심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꽃이 피면 꿀벌이 와서 수분을 하고, 꽃이 진 자리에 블루베리가 열린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키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물을 주면 됩니다. 집으로 가져온 블루베리 묘목을 잘 키워서 맛있는 블루베리 열매를 따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실내에 있는 블루베리 묘목과 밖에 있는 2~3년된 블루베리 나무도 관찰했는데요. 블루베리 나무 줄기를 땅에 심게 되면 줄기 아래쪽에서 뿌리가 자라고 싹이 나오고 잎이 나오고 꽃이 핍니다.



블루베리 묘목 주변에 상추, 쑷갓 등이 자라는 예쁜 텃밭도 있었습니다.




블루베리 묘목을 다 심고나서 쑥개떡 만드는 체험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리가 사 먹는 쑥떡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 곳에서 만든 쑥개떡은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쑥을 많이 넣기 때문에 쑥향이 진했습니다.




저는 쑥개떡을 동그랗게 만들었는데요. 쑥개떡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쑥개떡 두께는 1.5cm로 해야합니다. 실리콘 판 위에 동그란 쑥개떡을 올려놓고 찜기에서 찌면 완성!


쑥개떡을 동그란 모양으로 다 만든 후에 친절한 선생님이 찜기에 쪄주는데요. 따뜻할 때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쑥개떡을 찌는 동안 견과류오색 쌀강정 만들기를 했습니다.




쌀 튀밥과 해바라기씨, 호두, 건포도, 아몬드 등 견과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큰 볼에 곡물 두 봉지(인원수에 따라 제공)를 넣고 견과류를 넣습니다. 그리고 조청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제 위생 비닐장갑을 끼고 손바닥에 조청이 묻은 곡물과 견과류가 붙지 않도록 위생 비닐장갑에 기름을 바릅니다. 한입에 먹기 좋게 마음대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저는 동그란 공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달콤하고 고소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곡물이 있었던 봉지에 완성된 강정을 담아줍니다.





점심은 부페 스타일로 미역국, 불고기, 밥, 콩나물, 묵, 멸치, 비엔나 소시지, 감자, 잡채 등 반찬이 무척 많습니다. 맛이 있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투호던지기, 제기를 차면서 놀았습니다. 실수로 제기를 하수구에 떨어뜨렸는데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꺼내보았습니다. 다행히 제기를 모두 꺼낼 수 있었습니다.




마침 쑥떡이 다 쪄졌습니다. 먹을 것은 먹고 봉지에 담을 것은 담았습니다.




이어서 버섯따기 체험을 했는데요.


선생님께서 버섯에 대해 아주 잘 설명해 주셨어요. 버섯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버섯은 침엽수나 활엽수를 잘게 만든 톱밥에 여러 가지 영양분을 섞어 키운다고 합니다. 버섯의 먹이가 되는 톱밥 통에 수분이 70%가 되도록 물을 넣은 뒤 100~120도의 높은 온도에서 살균한 다음 버섯 포자를 넣어 적절한 온도와 습도에서 재배합니다. 또 버섯 포자가 공중으로 연기처럼 퍼지는 모습도 보았는데 정말 신기했습니다.




버섯의 씨앗은 포자라고 하는데요. 퀴즈를 맞힌 친구가 상으로 버섯을 하나 더 받았어요.




설명이 끝난 후 선생님께서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다양한 버섯을 직접 보고 만지게 해주었습니다. 버섯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 놀라웠습니다. 




버섯농장에서 버섯을 당에 보낼 때는 버섯을 자르지 않고 톱밥이 들어있는 통째로 보내고, 마트나 시장에 보낼 때는 톱밥이 약간 묻은 채로 잘라서 보낸다고 합니다. 버섯은 톱밥이 있어야 싱싱하게 오래 간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통에서 자라고 있는 버섯을 뚝하고 따서 스트리폼 통에 담았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버섯 제공)




강화도 달빛동화마을 시골에서 정말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4 블루베리 묘목 심기가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 모든 체험이 끝난 후 설문조사를 하고 강화섬 쌀과자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서울시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농촌을 체험시켜 주는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김한성 기자와 어머니가 촬영하였습니다.)


백호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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