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시 어린이신문 김한성 기자입니다.
저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짚공예로 복조리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여러분, 남산골 한옥마을에 가보셨나요?
남산골 한옥마을은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4번출구에서 100m 정도 5분 걸으면 정문이 나옵니다.

정문을 지나 오른편 연못에서 많은 잉어를 보았어요. 주변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계속 걸어가다보면 관훈동 민씨가옥이 나오고 활만들기 체험 선생님께 짚공예 장소를 여쭤보니 "전통문화 체험교실" 위치를 알려주셨어요.
바로 컨테이너 건물이 전통문화 체험교실입니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짚공예, 목편, 미니장승, 미니솟대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예약할 수 있어요.

남산골 한옥마을 체험 시간표입니다.
토요일 10:30~12:30 : 미니장승만들기
토요일 14:00~16:00 : 목편만들기
일요일 10:30~12:30 : 짚공예 체험
일요일 14:00~16:00 : 미니솟대만들기
선생님께서 짚공예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해주셨는데요. 짚으로 만든 짚신, 복조리, 도롱이(옛날 우비) 등 다양한 물건에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다고 하셨습니다.
옛날 주방에서 사용했던 조리는 돌이 섞인 쌀에서 돌을 걸러내는 도구입니다. 기계가 없던 시절에 벼를 마당에 늘어 놓고 말렸기 때문에 쌀에 돌이 섞여 있어서 쌀에서 돌을 골라내기 위해 조리가 반드시 필요했다고 합니다.

섣달 그뭄날에 복조리를 파는 사람이 집집마다 복조리를 던져 두고 2~3일 후에 돈을 받으러 오는데요.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고 1000원, 2000원 또는 돈이 없으면 500원에도 판다고 합니다. 복조리에는 돈도 넣고, 성냥, 엿을 넣는다고 합니다. 성냥은 불이 활활 타듯이 운이 커지라는 의미이고, 엿은 복이 붙으라는 의미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끝난 후 복조리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튼튼하고 좋은 짚 6개를 골라서 날실과 씨실처럼 엮는 것입니다. 먼저 짚 하나는 일자로 책상에 놓고 다섯개의 짚은 세로로 감아 줍니다. 교대로 세로줄의 짚을 올리면서 새로운 짚 4개를 가로로 엮어주면 가로 5줄, 세로 5줄의 격자 무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장자리를 직각으로 예쁘게 당겨주고, 복조리를 뒤집으면 다섯 개의 각이 보입니다.

새끼꼬기를 했는데 선생님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새끼를 꼰다고 감탄했습니다. 짚 두개를 왼손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오른손으로 문지르고 떼어서 다시 빨리 문지르고 떼어서 빨리 문지르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중간에 도와주셔서 예쁜 복조리 두 개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통문화 체험 참가증을 받고 자기소개 발표도 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출처 : 김한성 기자의 어머니가 촬영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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