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부는 요즘,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은 매일 밤 반짝이고 있습니다.
바로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아 축제의 꽃 이라 불리는 ‘시그니처쇼’ 현장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단순히 구경만 한 게 아니라,
축제의 문을 직접 여는 주인공으로 참여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 드리겠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쏘아 올린 대포
이번 쇼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개막 선언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용감한 시민 대표로 당당히 뽑혀 축제의 시작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고 있어서 가슴이 뛰었지만,
곁에 계신 부모님의 손을 잡으며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부모님과 함께 대포 심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심지를 타고 불꽃이 소리를 내며 달려가더니,
잠시 후 커다란 소리와 함께 알록달록한 종이가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그 신호에 맞춰 한강 위에 커다란 수상 회전목마 조명이 일제히 켜졌는데,
마법의 성이 나타난 것 같았습니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며 박수를 쳐주셨을 때는
하늘을 나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습니다.
최고의 명당자리 관람과 ‘해치’와의 하이파이브!
시민 대표에게는 또 다른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쇼가 가장 잘 보이는 전용 명당자리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리를 잡으려고 일찍부터 기다려야 했지만,
저희는 바로 눈앞에서 춤추는 분수와 화려한 레이저
쇼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갈 무렵, 서울시의 귀여운 마스코트인 해치를 찾아갔습니다.
해치랑 신나게 하이파이브도 하고, 잊지 못할 기념사진도 여러 장 찍었습니다.

게다가 고생했다며 정성 가득한 기념품 세트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그 선물을 보며 축제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의 소원배
대포를 쏘고 내려온 뒤에는 저희 가족은 모여 앉아 소원 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종이배를 정성껏 접은 뒤,
그 위에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들을 하나하나 적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배를 놓아주니,
소원 배들이 물결을 따라 떠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두운 물 위로 수백 개의 소망들이 흘러가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보낸 소원 배가 떠나는 걸보면서 제 소원도 꼭 이루어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시그니쳐 캐쳐 신청 꿀팁
이런 꿈같은 경험을 저만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서울스프링페스티벌 2026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누구나 ‘시그니처 쇼’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축제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서 신청하면 돼요.
저처럼 정성을 다해 사연을 쓰면,
다음 축제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축제는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시그니처쇼는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매주 주말 저녁 여의도에서 계속 열릴 예정입니다.
단순히 멀리서 구경만 하는 것보다,
내가 직접 대포도 쏘고 소원도 비는 주인공이 되니
축제가 훨씬 더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출처 : 서울 스프링페스티벌 2026 홈페이지)
여러분도 이번 주말, 시그니처 쇼에 참여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밤하늘의 폭죽처럼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잊지 못할 예쁜 추억이 새겨 질거예요.

지금까지 한강 현장에서 뚱기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