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희동 미술관 앞에서
안녕하세요? 꾸량 기자입니다.
4월 18일(토)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 화백이 살던 가옥이자 지금은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고희동 미술관>을 엄마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마당과 한옥이 보입니다. 한옥은 고희동 화백이 일본 유학을 마치고 들어와 1918년에 일본 한옥을 모델로 직접 설계해서 지은 목조 한옥으로, 화백이 41년 동안 거주하신 곳이라고 합니다. 마당에는 조그만 돌이 많아 밟을 때마다 소리가 나고 한옥으로 들어가면 걸을 때마다 삐그덕 소리가 나는데 일본 사람들이 그 당시 자객(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는 사람)이 집에 몰래 들어오는 것을 듣기 위해 그렇게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마당에는 고희동 화백이 돌아가신지 50주년을 기념해서 후손들이 세워 준 흉상이 있습니다.

특이하게 흉상 앞면이 아닌 옆면에 고희동 화백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이제 고희동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고희동 미술관>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 화실, 사랑채 순서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1전시실
고희동 미술관 재개관 6주년 기념전시: 만고상청: 군자의 품격 (2025.09.05.~2026.12.27.)


고희동 화백은 서양화가로 활동하였으나 1920년 후반 동양화로 전향하여 전통적 수묵화법에 서양화의 색채 및 기법을 쓰는 절충양식의 새로운 한국화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2전시실
함께할수록 깊어지는 묵향


3전시실
근대화단을 이끈 서화가들, 합작도를 남기다

화실
화실에서는 고희동 미술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AI 자화상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희동 화백의 자화상 세 개 중 한 개를 선택해서 자신의 얼굴과 합성을 합니다.

고희동 화백과 제 얼굴이 합성된 작품이 나왔습니다. 출력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채
뱃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희동 화백과 관련된 그림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색칠을 하면 아래와 같은 뱃지가 완성 됩니다.

사랑채를 나오면 고희동 화백과 관련된 영상이 있어 고희동 화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한옥 가운데에 마당이 있는 것이 예뻐 보였습니다.
<고희동 미술관> 방문을 통해 고희동 화백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시 어린이들도 북촌이나 창덕궁에 갈 일이 있으면 꼭 <고희동 미술관>을 방문하여 고희동 화백의 숨결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 위 치 : 서울 종로구 창덕궁5길 40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
▶ 운 영 : 화~일 10:00~18:00/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 무료(일부 체험 유료)
* 사진은 꾸량 기자와 가족이 모두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