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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마법, 내 손에서 치유되는 백제의 유물 - 문화유산보존연구소

백모찌 2026-04-19 193 공유하기 2

안녕하세요? 백모찌 기자 입니다.


여러분 박물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던 친구들 있나요?


저는 땅속에서 파낸 유물들이 도대체 어떻게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전시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하는 문화유산 보존 연구소에 다녀왔습니다.





# 박물관 가는 길


한성백제박물관에는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에는 행사가 많아 만차일 때가 많아요.



이번에도 만차였습니다.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있으니 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추천드립니다.


근처 지하철역 참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에서 남2문 방향으로 650m (도보10~15분)

5호선·9호선 올림픽공원역 3번 및 4번출구에서 남2문 방향으로 약 1km (도보 약 15~20분)

9호선 한성백제역 2번 출구에서 남2문 방향으로 약 341m (도보 5~6분)





저는 날씨가 무척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왔어요.

(안전을 위해 헬멧은 필수!)

저희 부모님은 따릉이를 빌려서 같이 타고 왔답니다.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이 2천년 역사 도시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왕도 역사와 관련 깊은 유적들을 직접 보호·관리하면서 조사·연구·전시·교육하고 있다고 해요.


오늘 저는 유적들을 어떻게 조사하고 연구하고 보존하여 전시하는지를 알아볼 거에요!



박물관 자체 건물이 무척 멋집니다!


문화유산보존연구소는 박물관 교육동에서 진행됩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곳이 바로 교육동입니다.




교육동으로 내려가면 잘 찾아올 수 있도록 

배너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 문화유산 교육


드디어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문화 유산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다 같이 생각해봅니다.


문화 유산 하면 뭔가 중요하고 소중한 나라의 보물 같은 것인데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교육을 같이 듣는 친구들이 다같이 의견을 모아서 

우리 조상들이 남긴 오래된 소중한 물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문화 유산, 특히나 이천 년 전 백제의 소중한 역사와 유산에 대해 배운다니 두근거립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교육에 필요한 준비물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인 교육 과정은 먼저 백제의 역사와 왕도에 대해서 배우고 두 가지 실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백제는 기원전 18년 온조가 한강 남쪽 위례성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위례성이라는 이 장소가 바로 한강 남쪽에 서울입니다.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북성인 풍납동토성, 남성인 몽촌토성 그리고 두성을 합쳐 한성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큰 성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 유물 보존 체험


첫 번째 미션으로 유물을 보존상자에서 꺼내고 다시 보관하는 실습을 합니다. 




먼저 저는 유물 보존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 상자는 실제 유물을 보존할때 쓰는 진짜 유물 상자라고 합니다.


오동나무로 만들어서 습기에 강하고 보존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실제 유물 상자를 볼 수 있다니 진짜 보존과학자가 된 기분입니다.




각자 유물박스를 하나씩 받고 끈을 푸는 것부터 시작해서 

유물을 꺼내보는 것까지 모두 실습을 해봅니다.



조심조심 진짜 유물을 다루듯 조심히 꺼냅니다




두둥 어떤 유물이 나올까 기대했는데요!


저는 짧은 목 항아리가 나왔습니다!



열어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면포에 잘 싸서 상자에 넣고 

끈으로 상자를 묶는 것까지가 실습 미션이었습니다.




#하늘뜨락에서 유적 찾기


이번에는 박물관 꼭대기 하늘정원에 올라와서 토성을 관찰합니다.



포크레인도 없던 시절 사람들이 직접 쌓은 토성이 정말 신기 합니다.




어떤 부분을 보면 좋을지 사진도 나와있어서 알기 쉬웠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나와있는 장소들을 모두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토성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억될 거 같은 시간이었어요.




#.마지막 미션, 부서진 토기 복원



본격적인 보존과학자가 되어보는 시간입니다.




유물 조각들이 보호 비닐 속에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이것을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총 8 조각의 조각난 유물이 펼쳐집니다.


이제 이 조각을 잘 맞춰서 복원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조각을 여러 각도로 맞춰보고 잘 맞는 부위는 테이프로 꼼꼼히 붙여줍니다.


빠르게 대충하는 것 보다 시간이 걸려도 꼼꼼하게 붙이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테이프도 한겹으로 붙이는 것 보다 덕지덕지 붙여도 되니 튼튼하게 붙이라고 하셨습니다.




다 이어붙이고 나니 토기의 모습이 보입니다.


백제의 대표적인 토기 세발 토기 입니다.


진짜 유물인 토기를 복원한 거 같았습니다.




완성된 토기는 크기를 재보고 주신 카드에 기록하였습니다.




모든 교육과 미션이 끝났습니다.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근 책으로 삼국시대에 대해 읽었는데 책에서 본 역사와 

박물관에 와서 듣는 백제의 역사는 또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처럼 역사를 배우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박물관의 직업체험을 해본 것도 신기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유물을 박물관에서 얼마나 힘들게 보존하고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앞으로 박물관의 유물을 볼 때 마다 그 뒤의 정성의 손길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백호 간다


우리 서울시 친구들 중 저처럼 체험을 참여하고 싶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문화 유산 보존 연구소를 검색하세요!!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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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개요

○ 운영기간2026년 3월 14일(토)~7월 4일(토)
○ 교육시간: 매주 토요일 /
 1회차 13:30~15:30, 2회차 15:40~17:40 (1일 2회, 중복신청 불가)
○ 
교육장소: 한성백제박물관 지하2층 교육실1·2

○ 교육대상: 초등학생 이상 동반 가족
○ 참가비용: 무료


교육 내용 및 순서
○ 교육내용: 박물관 소장품의 관리와 보존에 대한 체험, 백제의 주요 발굴 문화유산 소개
○ 진행순서

시간

순서

내용

장소

05

도입 ? 수업 안내 및 강사 소개 교육실
30 시청각 수업 ? 백제 왕도 한성
? 백제 왕성 발굴조사 성과 및 유물의 보존 절차
30 야외 활동
체험 활동1
? 주요 발굴 현장인 몽촌토성 야외 관람하고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가족과 추억 남기기
? 소장품 관리 방법 실습 체험
옥상정원
/교육실
50 체험 활동2 ? 보존과학자가 되어 파손된 세발토기 복원 체험 교육실
05 마무리 ? 소감 나누기 및 만족도 설문 조사



참가 신청
○ 신청방법: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로그인 후, 선착순 접수
○ 신청기간: 2026년 3월 6일(금) 10:00 ~ 정원 마감 시
○ 문의: 02-2152-5834, 5833 교육홍보과





사진 : 백모찌 및 백모찌 가족

글 중 정보 출처 :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s://baekjemuseum.seoul.go.kr/)

참여 관련 출처 : 서울시 공공예약 서비스 (https://yeyak.seoul.go.kr/web/main.do

  • 아윤
    백모찌기자님 재미있어보여요!!
    2026-04-20
    21:20:46
  • 백모찌
    아윤기자님 반가워요! 기회가 되면 참여해보세요! 재미있었어요~
    2026-04-22
    12:17:41
  • 아윤
    백모찌기자님!! 우수기사 진짜 축하드려요 ㅎㅎ
    2026-04-29
    22: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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