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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의 대발견! 수도박물관을 가다

김한성 2026-04-11 350 공유하기 38

안녕하세요 서울시 어린이기자 김한성 기자입니다.


오늘은 수도박물관으로 가보겠습니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작은 박물관입니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에서 수도박물관 해설을 신청하면 물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근대 상수도 역사를 자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생명을 유지하지요.


몸속에 물이 1% 부족하면 심한 갈증을 느끼고 10% 부족하면 심장마비, 심근경색 등 생명이 위험하게 됩니다.






수분측정기에 손을 대고 내 몸속 수분량을 측정할 수 있는데요,


저는 65%가 나왔답니다.



한강물이 취수장과 착수정을 거쳐 혼화지에서 우주정거장과 같은 패널로 물에 약품을 섞어주고, 응집지와 침전지에서 불순물이 제거된 물을 흘려보내고, 여과지에서 물을 정수하고, 오존 접촉조에서 미생물을 없애고, 활성탄 여과지에서 세균을 제거하고, 염소 소독을 하게 되면, 정수지, 배수지를 통과하여 가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도물이 들어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병은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500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병 사용을 줄이고 그 대신 텀블러나 물통을 사용해야겠지요?





본관(송수펌프실)은 1907(광무 11년, 고종 황제 재위 11년차)년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이 곳에서 1908년에 수돗물을 생산하여 사대문 안과 용산 일대(일본군)에 공급하였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발생한 총알 구멍(자국)도 건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관 안에는 "물 사시오"라고 외치는 모형이 있습니다. 수도물이 없던 시절에는 물을 길어 파는 직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상수도를 도입한 사람은 고종황제입니다.


고종황제가 콜브란, 보스트위크로부터 기술을 받아들여 국민들이 수도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도박물관 해설이 끝난 후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점토같은 비누를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조물조물 만져서 하트, 별 등 틀에 넣고 빈틈이 없이 꾹꾹 눌러준 다음에 빼냅니다.









야외 공간에는 아리수 폭포, 야외전시장, 정수지, 야외체험시설이 있습니다.




야외체험시설의 마중물과 펌프, 도르래 우물 체험을 꼭 해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펌프 위 빈 공간에 물 두 바가지를 마중물로 넣고 빠르게 펌프질을 해야 합니다.






수도박물관이 위치한 지역인 뚝섬에 대한 기획전시도 있습니다.


뚝섬은 둑섬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깃발인 둑기가 꽂혀있는 섬이라는 뜻입니다.




뚝섬의 평평한 지형은 배추밭, 경마장, 골프장 등으로 활용되었고 한강에서 채취한 얼음을 만드는 제빙 공간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뚝섬에서 제조된 얼음은 동빙고, 서빙고에 저장되었다고 합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은 김한성 기자가 가족과 함께 촬영하였습니다.


백호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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