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 기사를 쓰는데요. 서울시 어린이 기자가 된 저의 첫 기사는 3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8일에 아빠와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다녀 온 것은 이곳에서 “네모의 숨바꼭질”이라는 프로그램 참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가 대상이 되고, 프로그램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해서 두번씩 수업이 있습니다. 먼저 예약을 해야 하는 예약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을 하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저는 아빠와 상의해서 미리 오후 1시 30분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오늘 교육이 열리는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배움동' 앞입니다.]

[모음동은 전시장도 있지만 도서관처럼 책도 있고, 책상도 있습니다.]

[벽에는 로보트가 그린 그림도 있는데 카메라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가며 확인하지만 문제는 오른쪽으로 가면서 그림이 이상해집니다.]
[서울 기록원과 닮은 배움동 대기실 입니다.]
가장 먼저 '아카이브'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카이브'는 기록 보관이나 저장을 하는 것인데 이곳이 미술아카이브니까 미술하고 관련된 것을 보관하고 저장하는 것으로 말씀해 주셨고, 다음으로는 이교준 작가님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서울시립미술아케이브에서는 이교준 작가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고 이를 통해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교준 작가님은 선과 선을 연결해서 모양을 만드는 미술을 하시는데 오늘 교육에는 작가님은 안 오셨고 다른 선생님들이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오늘 교육의 주제인 '네모의 숨바꼭질'입니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들
이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침대와 창문이 있는 사진을 주셨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무엇이 있는지 우리가 생각해보고 그림을 그리라고 했습니다. 저는 침대에서 자는 저의 모습을 먼저 그리고 저희 집에서 키우고 있는 동물과 곤충도 그렸습니다. 그리고 '어린 왕자'에서처럼 뱀도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뱀도 그렸고, 거실에는 장난감 집도 있고 창밖에는 호박을 캐는 사람도 그렸고 이렇게 해서 저만의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 침대와 창문이 있는 그림을 받고 생각을 해서 그려넣었습니다.]
[잠자는 저와 저희 집에서 키우는 동물과 인형의 집, 밖에서 호박 캐는 분을 그렸습니다.]
제가 만든 작품 '꿈꾸는 네모와 색깔의 선'
다음은 가로와 세로의 선이 있는데 이 가로와 세로 선을 움직이면서,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는 짝꿍하고 같이 하게 됩니다. 먼저 액자를 받아서 이 액자에 3가지 색깔의 종이를 붙이게 됩니다. 그 다음 가위바위보를 짝꿍과 해서 이기는 사람은 세로 선을 붙이고 지는 사람을 가로로 선을 붙입니다. 선은 마음대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주사위를 던져서 위치와 색깔이 정해서 붙입니다. 이렇게 계속 해서 선을 붙이게 되니까 마침내 새로운 제 작품이 만들어졌는데 제목은 "꿈꾸는 네모와 색깔의 선"이라고 지었습니다.
[제가 완성한 제 작품입니다.]
[제목은 꿈꾸는 네모와 색깔의 선으로 지었습니다.]
현재 전시 ‘알렉사에게’를 관람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를 찾아가 봤습니다. 전시는 무료고 따로 예약은 필요 없고, 1시, 2시, 3시 각각 도슨트를 해서 입구에 서 있으면 도슨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음동에서 진행 중인 전시인 "알렉사"에게를 관람하러 갔습니다.]

[모음동 입구 벽에 안내문]
‘알렉사에게’는 AI인데 요즘 수 많은 정보와 스마트폰이나 SNS같은 우리가 정보를 찾는 방법들 중에서 AI가 만들어서 제공해 주는 정보가 통제된 정보가 아닌지와 그것이 AI 시대 뿐만 아니라 텔레비전, 신문 시대 때도 누군가 정보의 통제가 있었을 것이고 그 안에서 우리는 스스로 통제되지 않는 정보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 주제라고 하는데 조금 어려웠습니다.
전시는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1전시실에서는 ‘보낸 편지함‘이라는 주제였고 2전시실에서는 ’받은편지함‘이라는 주제였습니다. 1전시실은 다양한 화면을 이용하여 많은 주제의 내용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중에 ’유령‘이라는 작품은 부산에서 태어난 작가님이 스페인으로 가고 스페인의 작가님은 우리나라 부산에 가와서 편지를 보내고 영상으로 작업해서 만든 작품도 있고, 청량리에서 영등포를 가면서 155분동안 빛을 찍은 작품도 있었습니다.

[1전시실은 보낸 편지함이라는주제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현장'이라는 작품인데, 같은 그림에 화살표만 다르고 거울 부분이 다릅니다.]

[다양한 작품이 많았습니다.]

[청량리-영등포를 오면서 155분 37초 동안 찍은 빛을 표현했습니다, 오른쪽 아래는 칸을 분으로 했을 때 남는 부분입니다.]
2전시실의 받은 편지함은 이렇게 보낸 편지를 알렉사가 받는 것은 작품으로 만든 것입니다. 소리가 나는 라디오같은 것이 있고, 그 위해 손기정 선수님의 얼굴, 전태일 님의 모습 등의 다양한 모습의 수신기가 있습니다. 또 한쪽 벽에는 신문지의 사진을 오려서 붙이고 선으로 연결하였는데 각각 다른 사건같지만 우리 삶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고, 한쪽에서는 지나간 작업을 보여주는데 지금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오히려 더 중요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2전시실은 받은 편지함으로 알렉사에게 보낸 편지를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수신 장치가 있습니다.]

[다양한 수신 장치로 유명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각각 다른 신문에서 사진을 모아서 선으로 연결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것이 다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교육도 하고 전시장을 찾아서 아빠와 전시도 보니까, 제 마음에도 미술이라는 마음의 꽃이 핀 것 같아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저희 어린이 기자님들도 와서 체험도 하고 전시도 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미술을 좋아해서 그리기도 좋아하고 만들기도 좋아하는데 언제인가 제가 만든 작품도 서울미술아카이브에 보관되고 전시되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립아카이브에서 저만의 작품도 만들어보고, 알렉사에게라는 전시도 본 미니마우스 기자가 전해드렸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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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빠와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