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i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한강에 자주 가시나요? 저는 가족과 함께 자전거로 한강을 가곤 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한강 자전거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한강은 태백산맥에서 시작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시작된 북한강이 양수리(경기도 양평)에서 합류하여 서울을 지나 서해의 강화만으로 유입되는 강입니다. 한강을 따라 한강 자전거 코스가 만들어졌는데, 그 전체 길이는 약 240km나 된다고 합니다.

-한강종주자전거길(서울구간) 코스-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와 자전거대여소-
그중 한강종주자전거길(서울구간) 코스는 팔당대교에서 시작해 반포대교, 여의도 등을 지나 아라한강갑문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총 56km에 달합니다. 특히 난지자전거공원에서 광나루자전거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구간 답게 중간 지점마다 편의점이나 화장실,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소가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마포나들목부터 이촌까지 자전거를 타고 왕복했습니다. (출처: hangang.seoul.go.kr/bike.go.kr/visitseoul.net)

- 마포나들목과 도착지 이촌-
이날은 어린이자전거에서 로드자전거로 바꾼 뒤 한강으로 나가는 첫 라이딩이었습니다. 집에서 마포나들목까지 가는 도심길은 사람들을 피하느라 힘들었지만, 마포나들목에 도착한 뒤부터는 한강을 따라 쌩쌩 달릴 수 있어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한 쪽에서는 흘러가는 한강이 보이고, 또 다른 쪽에서는 여의도의 큰 빌딩들이 스쳐가니까 제가 자전거로 빠르게 달리고 있는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제가 간 날은 평일이라서 주말보다 사람이 적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새 자전거에 쉽게 적응하며 탈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한강은 소풍 온 사람들과 산책하러 온 사람들, 그리고 운동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 찹니다. 종종 가다 믿을 수 없을 만한 속도로 달리는 자전거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집으로 돌아오기 전엔 편의점에서 먹는 ‘한강 라면’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이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들과 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며 좋은 추억을 쌓아 보세요! 저도 체력을 길러 라이딩 구간을 더 늘려보겠습니다. 이상, Hani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