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호랑이 기자입니다.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 전래동요로 우리에게 친숙한 동대문.
조선시대 한양도성을 보호하던 8개의 문 가운데 동쪽에 있던 문이라
흔히 '동대문'이라 부르고, 그 정식 이름은 '흥인지문'이에요.
서울의 숭례문(남대문)과 더불어 가장 규모가 큰 성문이며,
1963년도에 보물로 지정이 되었어요.
이 흥인지문 근처에는 겨울방학 때 둘러보기 좋은 박물관 3곳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현재 '박물관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서, 한양도성박물관, 동대문운동장기념관, 동대문역사관 세 곳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찍는 미션을 성공하면 1인당 서울시 파우치를 기념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지난 1월말 주말 가족과 함께 이 세 곳을 방문하는 미션에 참여해봤습니다.

제일 먼저 한양도성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한양도성박물관은 서울 종로구 율곡로 283에 위치하고 있어요.
한양도성 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의 한양도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한양도성은 1396년 축조된 조선의 수도 성곽으로, 자연 지형을 따라 축조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한양도성 자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상설전시실은 한양도성 전체를 축소한 모형을 볼 수 있고, 현재 서울 지도에서 도성이 어떻게 위치해있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2층은 교육실과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한양도성 훼철 한양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기획전시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3층에는 일제강점기에 훼손돠 도성과 그 복원과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양도성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도성의 동쪽, 흥인지문' 팜플렛을 받아 한양도성박물관 칸에 스탬프를 찍은후 박물관을 나왔어요.

박물관은 흥인지문공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원을 관통한후 실제 흥인지문을 지나 DDP(동대문디지털프라자)쪽으로 갔어요. DDP뒤쪽에 저의 다음 목적지인 '동대문운동장기념관'이 있었어요. (도보 약15분 소요)

현재 DDP가 있는 곳에는 예전 동대문운동장이 있었다고 해요. 동대문운동장은 1925년 10월 경성운동장으로 설립되었고, 2007년 철거되기까지 82년간 시민들과 함께했던 운동장이라고 합니다.



운동장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투포환, 육상출발대, 싸이렌, 티켓검표기 같은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부모님은 물건들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난다고 하셨어요.
그 당시 해외 유명 스타들이 한국을 찾으면 이곳에서 공연을 했다고 해요. 옛날 물품들을 눈으로 보니
지금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기념관 밖으로는 실제 야구장에 있었던 조명판도 설치되어 있어 신기했어요. 이곳에서도 스탬프를 찍은 후 다음 박물관으로 갔어요.



동대문운동장 기념관에서 조금만 더 길을따라 걸어가면 '동대문역사관'이 나옵니다. (도보 약2분 소요) 이곳은 DDP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조성과정에서 발굴 조사된 매장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이를 통해 동대문일대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조성되이 있었어요.또한 어린이들이 체험을 하며 동대문 일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어린이전시실이 있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둘러보면서 동대문이 왜 '흥인지문'인지도 알게되었답니다. 동대문은 군사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었고 약한 땅의기운을 붇돋기위해 네글자로 이름을 지은것이라해요.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어 유익했어요.

박물관 뒤편에는 이간수문이 있었어요. 이 문을 통해 조선시대 남산의 개울물을 도성밖으로 흘려보냈다고 해요. 이런 유적지가 DDP건설 공사중 발견되어 복원되었다고 하니 정말 신기했어요.
이곳에서도 스탬프를 찍고, 다시 한양도성박물관으로 갔어요.

이벤트 참여시 스탬프를 찍는 순서는 상관이 없지만, 기념품수령은 '한양도성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만 가능하거든요.


한양도성박물관 안내데스크에 스탬프를 찍은 팜플렛을 제출하고, 미션완료(엄지척) 도장을 받았어요. 기념품인 박물관이 파우치도 받았습니다. 예쁜 파우치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미션을 완료했다는 사실에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여러분들도 방학을 이용해 도성의 동쪽인 흥인지문 일대의 박물관들을 돌아보며 동대문 일대의 역사도 알아보고 기념품도 받는 스탬프투어에 참여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탬프 투어 강력 추천 드립니다.
이상 꽃호랑이 기자였습니다.
*사진은 꽃호랑이 기자와 가족이 직접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