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호랑이 기자입니다.
저는 지난 1월 13일 이번 방학을 맞아 화폐박물관에서 준비한 어린이 겨울방학 특강에 참여했어요.
화폐박물관에서는 매년 방학시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도슨트 및 경제교육 특강을 실시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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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특강 수료증과 기념선물을 받고 기쁜 꽃호랑이 기자
저도 3시간가량 진행된 교육에 참여하여, 어드밴트달력 만들기 등 활동도 하고
기회비용 등 경제에 대해 기초적인 내용을 배울수 있었어요.
기회비용은 어떤것을 선택할때 이로인해 포기해야하는 것의 가치를 뜻한다고 해요.
앞으로 사회 교과서에서 배울 내용을 조금이나마 미리 알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또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 볼펜, 화일 등 화폐박물관 굿즈를 선물로 받아서 더욱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특강에 참여하러 화폐박물관을 방문한 김에 박물관 곳곳을 둘러봤어요.

유럽풍 외관을 자랑하는 화폐박물관
화폐박물관의 외관은 유럽의 건물같이 이국적입니다. 1900년초 지어진 건물로 조선은행 본점, 현재의 한국은행 건물로 사용되다 한국전쟁때 파손되었으며, 복구후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해요.
2001년 6월 12일 한국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으로 개관했답니다.
박물관은 1층, 1.5층, 2층에 각 전시실이 배치되어 있어요.
1층 '우리의 중앙은행' 전시실은 한국은행의 역사와 중앙은행의 제도에 대해 잘 알아볼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영상실이 있어서 한국은행이 어떤일을 하고 있는지, 또 화폐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지폐속에는 어떤 보안장치들이 숨어있는지 등에 대해 알수 있었어요.
화폐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기술과 재료들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1층 전시실 모습

무역왕 게임을 해보는 꽃호랑이 기자
1층 다른방향에는 '돈과 나라경제' 전시실이 있어요. 이곳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경제 관념을 익혀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저도 '오늘부터 무역왕'이란 게임을 해봤어요.
게임을 통해 환율이 무엇인지 재미있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전(前) 대통령 사인들이 적힌 화폐들
1층 중앙에는 화폐광장 코너가 마련되어있어요. 우리나라 뿐아니라 중국, 일본, 북한 등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들을 볼 수 있어요.
미발행권 지폐와 전대통령 사인이 새겨진 지폐, 최초의 금화와 주화 등을 볼수있어 신기했어요.

기자회견 흉내를 내보는 꽃호랑이 기자
또 한국은행 관계자분이 기자브리핑을 하는 것 처럼
한국은행 대변인으로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요.
무엇보다 화폐박물관의 유익한 점은 전시설명이 활발하게 이뤄진다는 점이에요.
하루 3회씩(11:00, 14:00, 15:00) 전시설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시간을 맞춰 방문하셔서
전시 설명과 함께 박물관을 둘러본다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화폐박물관 앱 관련 설명
이외에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전시안내 앱이 있어서, 이 앱을 설치한 후
전시실을 둘러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 옛 총재실 모습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장 등
박물관 1.5층에는 한국은행 옛 총장실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장도 재현되어 있어요. 물가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어떻게 회의를 했었는지 살펴볼 수 있었어요. 고풍스러운 총장실 내부가 참 멋져 보였습니다.

모형금고 전경
2층에는 모형금고가 있어요. 5만원권으로 이뤄진 5억 원의 무게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볼 수 있어요. 5만원권 1만 장이 있어야 5억 원이 되는데요. 약 9.87킬로그램이라고 해요.
이게 다 진짜 돈이라면 좋겠다고 잠시나마 생각해봤습니다.

세계 각국의 화폐를 찾아서 살펴볼 수 있어요

꽃호랑이 기자의 얼굴이 들어간 화폐
또한 세계 화폐들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 관심 있는 나라들의 화폐를 찾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AI기술을 통해서 나만의 화폐도 만들어볼 수 있었어요. 제 얼굴이 들어간 화폐를 만드니 재미있었어요.


기획전시실의 모습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사시화색'이란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어요. '국립공원의 사계, 화폐에 물들다'는 주제의 전시예요.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자연을 담은 기념주화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설악산, 속리산 등이 담겨있는 기념주화, 정말 멋졌답니다.

연령대별로 준비된 체험학습지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 화폐, 경제 개념에 대해 쏙쏙들이 알아볼 수 있는 화폐박물관. 겨울방학기간동안 꼭 한번 방문하길 권해드립니다.
전시실 앞에 비치되어 있는 초등 저학년, 고학년 및 청소년 대상 체험학습지(무료)를 가지고
전시장을 둘러봤더니 경제공부가 많이 되었어요!
또 매년 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방학 특강교육(무료)도 미리 신청하셔서(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 가능)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꽃호랑이 기자였습니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
o 주소: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39
o 시간: 화~일 10:00~15: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설날 및 추석, 선거일, 근로자의날 휴무
* 16:40 입장마감
o 요금: 무료

*사진은 꽃호랑이 기자와 가족이 직접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