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말랑콩떡기자입니다.
대한민국역사문화관은 대한민국의 옛날 모습과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다양한 옛 물건들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역사를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어요.
현재 대한민국역사문화관에서는 2개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요.

3층 주제관에서는 2025년 12월 11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밤풍경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요.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함께 볼 수 있어요.
관람객들은 전시를 보면서 사진도 찍고,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어요.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밤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었다고 해요.
이번 특별전에서는 밤의 시간과 공간이 오늘날처럼 변해 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촛불이 비추던 조선시대의 방이에요.
지금은 LED 등을 쓰지만 옛날에는 촛불을 쓰는 게 불편했을 것 같아요.

조선시대 사용되었던 딱딱이에요.
조선시대 밤거리를 지키던 순찰꾼들은 나무 막대기 두 개를 서로 부딪쳐서 딱딱 소리를 냈어요.

박물관 벽 양쪽에 커다란 화면에서 밤거리 풍경이 나오고 있어요.
마치 내가 진짜 옛날 밤거리를 걷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신기해요.

통제의 역사가 연도별로 정리된 전시예요.
일제강점기가 시작되면서 우리의 밤뿐 아니라 모든 일상이 통제와 단속을 받았어요.
이번 전시에서는 그 시절 사람들의 생활과 밤의 변화 과정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옛날에는 통금을 어기면 벌금을 내야 했어요.
지금은 밤에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데 밤에 돌아다니면 벌금을 내다니 옛날 사람들은 답답했을 거 같아요.
또한 통금벌금표를 보면서 지금과 다른 화폐 가치가 신기했어요.

통금시대의 일상이 전시되어 있어요.
자정이 가까워지면 모두 집으로 돌아가느라 분주했다고 해요.
버스와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극심한 혼잡도 생겼어요.

고고클럽의 모습이에요.
영상에서 나오는 장면은 영화 고고70에 나오는 장면이에요.

1960년대 일부 지역에서 야간 통행금지가 부분적으로 해제되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조금씩 밤거리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통금 시간이 있는 곳도 있어서 조심해야 했어요.
이번 전시에서는 통금 제도가 바뀌어 가는 과정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어요.

낭만이 물든 밤전시예요.
처음 보는 낯선 컴퓨터도 전시 돼 있어서 신기했어요.
실제 사람들이 쓴 다양한 편지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옛날 사람들의 소통 방법을 알 수 있는 전시에요.

전시를 다 둘러보고 나오면 소감을 남기는 공간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전시소감을 적었어요.
저도 특별전의 전시를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남겼어요.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는 역사되찾기 다시우리로 특별전이에요.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광복을 맞이했어요.
해방 직후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찾고 우리나라를 되찾는 과정이 전시되어 있어요.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전시에요.

해방과 함께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우리말을 마음껏 쓸 수 있게 된 거예요.
우리말을 되찾으면서 우리는 우리다운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말은 정체성과 주체성을 다시 세우는 중요한 시작이었어요.

일제에 의해 강요되어 바뀐 이름을 원래의 이름으로 되돌렸어요.
창씨개명 호적부와 이름이 복구된 통지표가 전시되어 있어요.
이름까지 빼앗겼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 아프게 느껴졌어요.

첫 우리말로 편찬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예요.
지금은 한글로 된 책이 당연하지만 그때는 정말 귀하고 소중한 것이었어요.

해방 직후에는 우리 역사를 제대로 세우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어요.
새로 만든 교과서와 다시 나온 책들을 통해 역사와 땅에 대한 생각이 또렷해졌어요.
우리의 시선으로 서술한 국사, 지리 교과서에요.
이런 노력 덕분에 잃었던 우리 것을 다시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훼손된 문화유산을 다시 고치고 외국으로 나간 문화유산을 되돌려 오려고 애썼어요.
전시된 사진 중 원공국사승묘탑은 고려 시대의 보물인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의 집에 있던 것을 찾아서 옮겨 왔다고 해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우리 문화유산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전통을 되살린 전시 공간이에요.
봉산탈춤 가면과 송석하의 편지,민속 기록들을 볼 수 있어요.
단절됐던 전통이 다시 이어지고 우리 고유의 생활 모습도 조금씩 되살아 났어요.
일제 때 통제되었던 창극, 탈춤, 줄다리기, 농악 같은 민속예술도 다시 복원되고 널리 퍼졌어요.

교사들이 직접 만든 교과서에요.
광복 이후 정식 교과서가 나오기 전까지 선생님들이 만들어 사용했어요.

4층으로 올라가면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를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은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재미있는 공간이에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어요.
놀이처럼 배우다 보니 역사도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어요.

체험을 하기 전에 먼저 체험카드 발급기에서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해요.
발급기 양쪽에는 캐릭터 선택 가이드 화면이 있어요.
여기서 밸런스게임을 하면 나에게 맞는 캐릭터가 나와요.
마지막으로 발급기에서 그 캐릭터 버튼을 누르면 체험용 카드를 받을 수 있어요.

다양한 시대의 포스터를 보고 만들어 보는 체험이에요.
내가 원하는 문구를 선택해서 포스터 위로 드래그하면 돼요.
직접 만들어 보니 역사 속 이야기가 더 가까이 느껴졌어요.

그 시절 그날에 무엇을 먹었을지 알아보는 체험이에요.
원하는 상황을 고르면 필요한 재료들이 나와요.
재료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음식이 나오고 옛날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재미있게 알 수 있어요.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체험카드를 찍으면 그 시절에 맞는 노래가 나와요.
앞에 화면에 나오는 그림을 보고 바닥에 있는 화살표를 밟으면 돼요.
몸으로 움직이며 옛날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이에요.

요즘 유행하는 인생네컷 체험이에요.
체험카드를 찍고, 그 시절 일어난 일들이 그려진 배경을 선택한 뒤 사진을 찍으면 돼요.
짧은 네컷 사진으로 이야기를 배울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워요.

마지막으로 체험을 마치면 체험카드 반납함애 넣으면 돼요.
반납함도 각기 다른 캐릭터가 있고 공감되는 캐릭터에 카드를 넣는 방법으로 재미있게 되어있어 좋아요.

5층에는 역사관이 있어요.
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있어 역사를 쉽게 정리해서 알 수 있어요.
1910년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로 만들고 지배했어요.
전시를 보니 옛날 사람들이 많이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해판 독립신문이에요.
낡고 오래된 신문이라 더 위엄 있고 무게감이 느껴졌어요.

대한민국 임시정부 전시에요.
초기 청사 사진과 여러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2부는 1945년부터 1987년까지의 전시에요.
이 시대에는 우리나라에 큰 사건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중 가장 중요한 사건은 6.25전쟁이에요.

1950년대 실제로 사용된 철모와 북한군 수첩이에요.
철모에 뚫린 구멍을 보니 옛날 사람들의 고생이 더 실감나고 그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유엔군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아래에는 6.25전쟁 참전 유엔군 서명이 담긴 태극기가 있어요.
많은나라의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도와주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이 차는 대한민국 1호 고유 모델 자동차 현대 포니예요.
지금 자동차와 비교해도 전혀 뒤쳐지지 않을 만큼 멋있어요.

전시 중간에 광화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벽 한면 전체가 창문이라 밝고 넓게 경치를 볼 수 있어요.
전시를 구경하다 다리가 아프면 쉴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요.

3부 전시는 1987년부터 지금까지 나-대한민국-세계를 보여주는 전시예요.
그중 눈에 들어온 것은 6월 민주항쟁 관련 신문들이었어요.
신문이 일자별로 전시되어 있어서 매일 많은 일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1988년 서울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를 볼 수 있었어요.
호돌이 모양의 다양한 기념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의 역사를 보고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광복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사건들을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체험공간에서는 옛날 생활과 문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상설전시 외에도 특별전시가 2개나 열리고 있으니 더욱 보람찬 박물관 나들이가 될 거예요.
긴 겨울방학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역사 속 이야기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