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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형무소] 기억해야 할 역사 장소.

김태경기자 2026-01-26 65 공유하기 3

안녕하세요, 김태경 기자입니다.

사회 시간에 배운 일제강점기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아픔이 서려 있는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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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을 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아무런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끌려온 많은 사람들이 고문과 태형을 당했던 장소입니다. 

이곳은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사람을 극도로 괴롭히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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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둘러본 뒤 지하에 위치한 지하 감옥으로 내려갔습니다. 

지하 감옥에는 일제가 했던 다양한 고문 방법들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코나 입에 물을 붓고 머리를 물속에 넣어 질식에 이르게 하는 물고문이 있었으며, 손톱 밑에 길다란 막대기를 찔러 극심한 고통을 주는 손톱 찌르기 고문도 있었습니다. 

또한 못이 가득 박힌 상자에 사람을 넣고 흔들어 신체에 심각한 상처를 입히는 상자 고문과, 매우 좁은 서랍 형태의 공간에 사람을 세운 채 가두는 벽관고문도 존재했습니다.


이러한 고문 방식들을 살펴보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고문을 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공간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약 이러한 고문을 직접 당했다면 극심한 고통과 공포로 인해 매우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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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에서는 수감자들이 옆 칸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벽을 두드리는 방식으로 신호를 주고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거나 간단한 소식을 전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감자들의 노동력을 강제로 착취하며 하루에 10시간 정도 노동을 시켰으며, 노동의 종류는 농사, 축산, 목공, 철공, 인쇄, 군수물자 생산까지 다양했다고 합니다.



사형이 집행되었던 사형장 옛터와 여성 수감자들이 생활했던 여옥사, 9옥사와 11옥사 등 수감자들이 생활했던 옥사들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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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취사장에 전시된 가마솥을 보며 그 크기에 놀랐습니다. 얼마나 많은 수감자들이 있었길래 큰 크기에 가마솥이 필요했던건지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서대문형무소는 단순한 역사 유적지가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 현장입니다. 

이곳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희생과 고통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김태경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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