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경 기자입니다
저는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에 다녀왔습니다.
이젠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어 일일 입장권을 구매하고 스케이트화, 안전모, 장갑을 대여하고 탈 수 있습니다.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은 예전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던 곳으로 유명한 빙상장 이었으나 이제 국가대표 선수들은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을 합니다.
그래서 태릉 스케이트장은 선수들의 전국 대회나 전문 강습을 하는 장소, 일반인에게 개방하여 사용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방문 전에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날인지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꼭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들어 2026년 0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예정되어 대회 기간 중에는 경기 운영상의 이유로 하루종일 일반인에게 링크장 입장이 통제됩니다.

태릉 국제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서는 스케이트화, 헬멧(안전모), 장갑이 꼭 필요합니다.
본인의 개인 장비를 사용하거나 태릉 아이스링크장 안에 스케이트화와 안전모, 면장갑를 대여하는 상점이 있습니다. 장비를 빌린 뒤 스케이트장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평소 운동화를 230mm 신는다면 스케이트화는 1~2사이즈 정도(240~250mm) 넉넉하게 대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두꺼운 스포츠양말과 의료용 밴드, 의료용 폼테이프등을 준비하여 복숭아 뼈, 발가락 뼈, 등등 잘 쓸리는 곳에 테이핑을 하고 타는 게 좋습니다.
스케이트화는 딱딱한 편이라 스케이트를 타다 보면 발에 물집이 생기고 멍이 들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밴드를 붙여 발을 보호해야 편합니다.

아이스링크장 안에 온도계의 온도는 8도 전후 입니다.
스케이트를 타다 보면 두껍고 긴 외투는 덥거나 불편하게 느껴지니 가벼운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습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큰 링크 1개와 보조 링크 2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큰 링크에는 하얀색 레일이 설치돼 있는데, 이 구역은 주로 학교 체육부 등록 선수들의 훈련용과 강습용으로 사용됩니다.
일반 이용객들은 안 쪽의 파란색 라인을 따라 타거나 보조 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야 합니다.
파란색 라인은 중급자들을 위한 코스라고 생각하면 되고, 가장 안쪽의 보조 링크는 전문 강습을 시작하거나 초보자들이 연습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파란색 라인에서 스케이트를 타려면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로질러 들어갈 수 있지만 보조 링크로 가는 방법은 보조 링크 가는 길이라고 써있는 표지판을 따라 아래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여 갑니다.
스케이트를 신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게 어렵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구별해둔 것 같습니다.

스케이트장 안에 매점에서 간단한 음식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매점에서는 김밥, 라면, 우동, 소시지, 소떡소떡, 어묵, 떡볶이 같은 분식부터 과자와 음료수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에서 국가 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스케이트를 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태경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