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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냥이기자의 크리스마스 여행기 - 첫번째 이야기 (별마당 도서관)

꼼수냥이 2025-12-14 112 공유하기 7

책 속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축제 – 별마당 도서관 2025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 필드 코엑스몰 B1

-일정: 2025.11.13-2026.01.31

-운영시간: 10시30분-22시00분

-입장료: 없음

 강남 스타필드 안에 있는 별마당 도서관에 다녀온 꼼수냥이 기자입니다.

별마당 도서관은 천장이 높고 서가가 13m나 되는 아주 큰 개방형 도서관입니다. 약 7만여 권의 책이 있고,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공연이나 전시도 열리는 멋진 문화 공간입니다.

 

 겨울이 되면 별마당 도서관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해집니다.

올해는 ‘책 속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축제’라는 주제로 꾸며졌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보고 느낀 별마당 도서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서관 중앙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습니다. 이 트리는 종이로 만들어진 친환경 트리라고 합니다.  천장에 달린 반짝이는 조명은 마치 하얀 눈이 내리는 것처럼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초록빛 이끼 트리가 서 있었고, 그 옆에는 빨간 모자와 목도리를 한 눈사람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간 곳은 회전목마 모형 포토존이었습니다. 실제로 탈 수는 없었지만, 말이 돌아가는 회전목마 앞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회전목마 앞에 벤치가 마련되어있어 어린 동생들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관람차 포토존이었습니다. 움직이는 관람차 모형과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 했지만, 기다린 만큼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세 번째는 서가 앞 눈이 내릴 듯한 숲을 상상하게 만드는 포토존이었습니다. 제가 본 포토존 중에서 가장 예뻐서 줄이 제일 길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가족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별마당 도서관을 대표하는 포토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눈 내리는 포토존 옆에는 소망 트리 체험 공간이 있었습니다. 종이로 된 트리 모형에 색칠을 하고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내년에도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적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걸어둔 소망 트리가 모여 겨울 숲처럼 보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에서는 ‘별마당 도서관’이라는 글씨와 반짝이는 조명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며 사진도 찍고, 책을 읽으며 잠깐 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추천해 주신 책을 읽으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치 동화 속의 주인공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눈사람과 작은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내려가고 올라갈 때 에스컬레이터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조금 위험해 보였습니다. 예쁜 사진도 좋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꼼수냥이 기자의 별마당 도서관 크리스마스 축제 취재를 마치겠습니다.

(사진출처: 꼼수냥이 기자와 가족)

 

우리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토끼 신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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