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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누구나 클래식>으로 시작해보세요

LoganLee 2025-09-06 44 공유하기 1

안녕하세요!


 

멀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보는 공연 어떠세요.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던 누구나 클래식 공연에 다녀왔어요

이름이 말해주듯 누구나 클래식을 만날 수 있도록 시작한 공연입니다.



 

매번 예정된 주제가 다른데 제가 다녀온 827일은 <라흐마니노프와 피아노> 였습니다.

아나운서면서 피아노 연주자인 김정현 아나운서님이 라흐마니노프와 연주곡들에 대해 중간중간 해설을 해주셨어요. 라흐마니노프는 자기 손이 매우 컸어서 작곡을 하며 동시에 멀리 있는 음을 치는 부분이 많다고 했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했고, 신창용 피아니스트가 1부에 엄청나게 긴 곡을 다 외워서 연주하셨습니다. 쉬는 시간 이후에는 오케스트라 연주로 이어졌는데 러시아에 살다가 미국으로 간 뒤 작곡했다는 협주곡 제 2c단조 OP.18과 나이가 들어 작곡했다는 교향적 무곡 OP.45가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왠지 힘들었을 외국에서의 라흐마니노프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곡은 로멘스 포 식스 핸즈 라는 곡이었는데, 피아노를 3명이 같이 앉아서 치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누구나 클래식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명이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추첨해서 당첨 발표가 됩니다! 추첨에서 떨어져도 한번 더 잔여석 예매 기간이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또 하나 이번에 누구나 클래식에 다녀오며 알게 된 것은 관람료선택제인데요. 다 같은 금액이 아닌 자유롭게 금액을 선택해서 내는 제도였어요.

 


(출처 https://www.sejongpac.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450)



앞으로 9, 10, 11, 12월이 남아있습니다. 매번 다른 해설자님들이 와서 함께하는 공연이라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 저학년 친구들은 보호자와 함께 와야해요)



토끼 안녕

 

  • 별빛나
    흥미로워요!^^
    2025-09-17
    1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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