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close

  1. home

나도 멋진 헌법재판관이 될수 있어!!

후니 2025-09-06 115 공유하기 13

안녕하세요 후니기자입니다.


저는 이번에 종로에 있는 헌법재판소에 견학을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견학은 하루 2회 오전 10시와 3시에 진행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습니다.

견학 예약은 희망 날짜 기준 한 달 전 첫 번째 월요일부터 가능합니다.


먼저 헌법재판소의 대강당에서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헌법재판소가 하는 일에 대해 영상도 보고 자세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견학한 모든 사람에게 대한민국헌법책과 연필을 기념품으로 줍니다

그리고 질문을 한 사람에게 책갈피도 주었습니다.(꼭 질문하셔서 책갈피 받으세요 )

 


로비에서 간단한 설명도 듣고 우리나라 헌법재판관들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이 장관과 지위가 같고 헌법재판소장은 국무총리보다 더 높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대심판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된 곳입니다.

대심판정에서 법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뒤편에 있는 정원도 갔습니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8호로 지정된 600년 이 넘은 서울 재동 백송이 있습니다

이 백송은 껍질이 벗겨질 때 하얀색을 띄는데 이때 나라에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리지는 못하고 읽을 수만 있습니다.

 

견학을 마치고 1층에 있는 전시관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재미있는 게임도 있고 나만의 헌법 만들기도 할 수 있고 법복을 입고 촬영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을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만드는 곳이 아니라 법이 헌법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 여부를 판단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헌법재판소에 가서 법복을 입고 헌법재판관이 되어보세요^^



p.s 모든 사진은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