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밥기자입니다. ^_^
서울시에는 무료 물놀이장이 곳곳에 있는데요. 이번에는 송파구에 있는 <하하호호 물놀이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직 물놀이장을 경험해보지 않은 친구들이 이곳을 재미있게 체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알차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작년까지는 송파구의 올림픽공원에서 무료물놀이장으로 개방되었던 <하하호호물놀이장>이 2025년에는 장소를 옮겼습니다. 바로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의 가든파이브 중앙정원인데요. 원활한 용수공급과 주변의 편의시설 이용가능, 그늘 이용가능, 화장실 이용시설 등 준비하시는 관계자분들의 원활한 준비와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리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물놀이장이었습니다.
이곳은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매일 오전과 오후에 제한된 인원만을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하며 매시간 45분 물놀이 후, 10-15분간 점검과 수질개선작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물놀이를 하게 해주었습니다.
우선 입장하면 종이팔찌 입장권을 주는데요. 이것을 차고 화장실에 가거나 용무가 있을 때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남녀탈의실, 친환경 샤워장, 휴게존과 더위에 지친 보호자를 위한 에어쿨링존 등도 마련되어 있어, 지치지 않고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튜브 공기주입하는 곳이 입구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정수량으로 구명조끼도 대여해주고 있었는데요. 물의 깊이는 깊지 않고, 또 키 재는 공간도 있습니다. 유아는 조금 수심이 낮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고, 그 이상은 기본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도 수심이 90cm 이어서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지 않아도 되고, 안전요원들과 중앙관리부스가 있어서 실시간으로 안전상황을 확인해주십니다. 조립식 물놀이장 이외에도 롱워터슬라이스, 아쿠아챌린지 등 각종 물놀이기구들이 있어서 영유아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자, 이제 영밥기자도 물놀이장에 풍덩 빠져보겠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푸른 바다를 떠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내수영장은 답답하고, 바다로 떠나고 싶은데 멀리 갈 수는 없나요?
그렇다면 서울시 곳곳의 무료 물놀이장에 방문해보세요. 마치 동해안의 어느 곳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기분이 드실겁니다.
지금까지 영밥기자였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