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i 기자입니다. 오늘은 도심 속 숨겨진 숲 속의 키즈카페를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이곳은 서대문구 홍은동 백련산 자락, 명지초등학교와 홍연초등학교 사이에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싱그러운 나무들과 재미난 기구들을 타면서 놀 수 있습니다. 바로 "백련산 매바위 유아숲체험장"입니다.
이 숲 체험장은 서대문구에서 2016년에 처음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7,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숲 체험장을 지은 이곳 백련산은 조선 시대 때부터 왕족들이 매를 사냥했던 곳입니다. 매바위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그 바위가 한 쌍의 매가 앉아있는 것 같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현재 매바위는 남아있지 않습니다.(출처:시민일보 2020.10.23. 기사)
-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매 조형물 -
백련산 매바위 유아숲체험장은 자연에서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물 잡고 올라가기, 나무 텐트에서 놀기, 에코어드벤처 체험하기, 나무 그네, 시소 등 많고 재미있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니 유아 뿐 아니라 어린이도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실내가 아닌 덕택에 평소에 보지 못했던 식물과 곤충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숲 체험 선생님이 계셔서 학기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근처 초등학교나 유치원의 수업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저는 올해 1학기 학교 수업시간에 이곳을 찾기도 하였습니다. 반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어울리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평일 오후 3시 이후나 주말에는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서대문 10번 마을버스를 타고 '팔각정' 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다.
- 팔각정 버스정류장 -
놀이터라고 하면 실내 키즈카페를 생각하는데 이곳은 숲 속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라서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더위가 한 풀 꺾이는 오후에 이곳에 와서 신나게 놀며 추억을 남겨보세요! 이상, Hani 기자입니다. (모든 사진은 저와 가족이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