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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여기에 단서가 있을텐데.. (서울시립과학관 ×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서울시립과학관 ×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

랄러 2025-06-28 213 공유하기 3

분명히 여기에 단서가 있을텐데..


[무서운 사진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랄러기자입니다! 오늘 서울시립과학관에 다녀왔는데요, 거기서 신기한 이벤트를 하고 왔습니다. 그 이벤트는 바로.. 과학 수사, 증거로 말하다라는 이벤트 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다양한 수사 도구, 단서 찾는 법, 루미놀 액체, 닌히드린 등을 배워 왔습니다!




과학 수사, 로 말하다


- 기간: 2025. 5. 27~2025. 6.29

- 시간: 09:30~17:30

- 장소: 서울 | 서울시립과학

- 문의: 02-970-4500

- 관람연령 : 2015년생(초등학교 4학년) 이상 ~ 성인

- 과학관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 관람 가능(20세 이상 유료)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414396?theme=place&lang=ko&area=plt (바로가기)


[과학 수사 도구들]




[고글, 마스크, 전신복, 덧신]


고글, 마스크, 전신복, 덧신은 영화에서 보신적 있으실텐데요. 이것들은 범행 현장 보호 또는 자신을 다른 위험 물질에서 보호하기 위해 입습니다.




[지문 채취 장비]


이거는 컵 같이 많이 쓰는 곳에 아주 가는 분말을 털으면 지문이 나온다 합니다. 다음 테이프로 찍어 내면 지문 채취가 완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릇처럼 가루를 없앨려면 뒤집어야 하는 것들은 가루도 같이 털리기 때문에 액체를 사용합니다. 액체가 증발하면 지문이 남는다 합니다.




[증거물 봉투, 증거물 상자]


증거물 봉투가 왜 필요하지? 하실 수도 있지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법정에 가서 판결을 할 때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채집 일시, 장소, 수집자, 전달자, 보관 상태 등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촬영 대조자, UV 랜턴, 통행판, 증거 번호판]


촬영 대조자는 물건 옆에 두고 촬영해, 물건의 길이, 색깔 등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양면으로 흰색과 검은색이여서 벽면과 색깔이 다르게 하여 벽과 물건의 구분을 쉽게 해줍니다.


UV 랜턴은 그냥은 볼 수 없는 것이나 비밀 팬 등으로 쓴 것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자기가 지운 흔적도 복원이 되기에 사건 수사에 유용합니다. 


통행판은 덧신도 신지만 액체 등은 쉽게 손상됨으로 통행판 위를 깡총깡총 징검다리처럼 건너다닙니다.


증거 번호판은 상사의 지시에 따라 무작위, 찾은 순서, 현관에 가까운 순으로 번호를 표시해놓습니다.




[조끼]


조끼는 많은 주머니를 가지고 있어 위에 있는 것들을 한번에 옮기게 해줍니다. 과학 수사 현장은 빨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많은 것들을 한번에 들고 가는 것은 일의 효율성을 키워줍니다.


[우리가 찾는 단서]


첫 번째, 오피스텔 살인 사건




어느 토요일 아침, 어느 경찰서에 건물 관리인이자 경비원이 신고 했습니다. 신고 장소는 406호이고 경비원은 월세를 잘 내지 않아 전화를 하였지만 받지 않아 마스터 키로 문을 따고 들어 왔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문으로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다고 가정을 하고 수사를 진행합니다.


피해자는 침대 위에 누워 있었고, 눈에는 멍, 목에는 줄 자국, 손엔커터칼, 바닥에는 피가 있었습니다. 피해자의 방에는 한 남자의 사진과 그 남자 여자의 얼굴에는 빨간 팬이 칠해져 있습니다. 또한 옆에는 돈 관련 서류들이 있었습니다. 




UV 랜턴으로 비춰보니 다양한 물질이 나타났습니다. 이것을 루미놀 액체에 넣어보니..








루미놀 액체가 푸른 빛을 띄면, 철 성분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피는 철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피의 DNA를 분석해 보니 한 명의 사람이 나왔습니다. 그 사람은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찍던 남자의 여자친구였습니다. 아마 범인과 피해자는 다투었고 몸싸움으로 변해 범인이 피해자를 카메라 끈으로 목을 졸라 죽였습니다라고 과학수사부는 예상하였습니다.



2번째, 맞춤 정장 사건


어느 맞춤 정장의 주인이 쓰러져 있고 코피와 머리 뒤에 상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옆에 찢어진 장부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닌히드린을 뿌려보니 지문이 나왔습니다. 그러니 범인을 찾기에 성공하였습니다. 범인은 빌린 돈의 기간을 늘리고 싶어 방문했지만 말싸움에서 몸싸움으로 번져 맞춤 정장의 주인이 탁자에 부딪치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뇌진탕이 와 죽었다고 과학 수사부는 예상하였습니다.


이처럼 과학 기술도 발전하고 있지만 범죄 기술도 발전하고 있는 만큼 나도 지인들도 범죄에 유의하라고 한말씀씩 전하면 어떨까요?


  • 랄러
    혹시 궁금한 과학 수사 물품이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 있으시면 고쳐 놓을께요~!
    2025-06-30
    19: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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