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재난안전체험장 체험기
안녕하세요 내친구어린이기자 이든입니다.
불이 났을 때나, 지진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이런 상황을 구로재난안전체험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신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구로재난안전체험장은 고척돔야구장 옆에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건물이 구로재난안전체험장입니다.
구로재난안전체험장은 진짜 같은 재난 상황을 만들어서
우리가 안전하게 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에요.
오늘 체험에는 어린 동생들이 많이 왔는데, 모두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어요.
첫 번째로 심폐소생술을 배웠어요. 사람이 쓰러졌을 때 살릴 수 있는 방법이에요.
애니라는 인형을 이용해서 가슴을 누르는 연습을 했는데,
인형을 누르면 화면에 게임처럼 표시가 돼서 재미있었어요.
체험 결과 제가 1등을 했어요!
선생님께서 위급상황 시 진짜 심폐소생술을 해도 될정도라고
말씀하셨어요.
두 번째는 소방관 옷을 입고 소화기로 불을 끄는 체험이었어요.
체험은 소화기를 사용에 대형화면에 난 불을 끄는 것이었어요.
체험해보니 진짜 소방관이 된 기분이었어요.
친구들도 소화기 사용법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안전핀을 뽑고, 불 쪽으로 향하게 하고, 손잡이를 꽉 누르면 돼요.
세 번째는 연기가 가득한 방에서 나오는 체험이었어요.
방 안이 연기 때문에 앞이 하나도 안 보였어요. 정말 무서웠어요!
하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오른손으로는 입과 코를 막고,
왼손으로는 벽을 만지면서 천천히 걸었어요.
그랬더니 안전하게 나올 수 있었답니다.
혼자 할 때는 정말 무서웠지만 재미있었어요.
네 번째는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어떻게 하는지 배웠어요.
엘리베이터 번호를 말하고 고장 신고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평소에는 몰랐는데, 이제 엘리베이터에 갇혀도 무섭지 않을 것 같아요.
다섯 번째는 지진 체험이었어요. 3.0부터 5.0, 7.0까지
여러 가지 세기의 지진을 체험했어요.
지진이 일어나면 머리를 보호하고 문부터 열어야 한다고 배웠어요.
지진 때문에 문이 안 열릴 수 있거든요.
7.0 지진은 정말 세서 몸이 많이 흔들렸어요.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동생들과 함께 한 번 더 해달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또 해주셨어요!
마지막은 태풍 체험이었어요. 비옷을 입고 태풍을 직접 느껴봤어요.
생각보다는 세지 않았는데, 아마 어린 동생들이 많아서 약하게 하신 것 같아요.
그래도 태풍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었어요.
모든 체험이 끝나고 나니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체험이 게임처럼 재미있으면서도 정말 중요한 것들을 많이 배웠거든요.
진짜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 안전하게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구로재난안전체험장에 가보세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소감발표>
구로재난안전체험장
주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416(고척동 63-16)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1층
전화 : 070-5056-5665
예약 : 서울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이든]
모든 사진 출처: 직접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