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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아트북 복합문화공간, 개관 3주년을 맞은 ‘서울아트책보고’

jooha14 2025-06-21 344 공유하기 32

여러분,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가득한 ‘서울아트책보고’를 아시나요?

 


고척 스카이돔에 있는 서울아트책보고

 

저희 가족은 2025년 6월 21일에 고척 스카이돔 지하1층에 있는 ‘서울아트책보고’에 다녀왔어요. ‘서울아트책보고’가 개관 3주년을 맞이해 리뉴얼을 해서 새롭게 변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 변화를 느껴보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그리고 방문한 김에 ‘발레리나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도 했답니다.

 

서울아트책보고 간판


그럼 ‘서울아트책보고’는 무엇을 하는 곳이고 어떤 전시와 프로그램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개관 3주년을 맞은 ‘서울아트책보고’는 어떤 곳일까?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에 위치한 서울아트책보고


‘서울아트책보고’는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 복합문화공간이에요. 예술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다양한 아트북들이 있어요! 그리고 ‘서울아트책보고’는 몰입, 취향, 향유(누리어 가진다는 뜻)를 키워드로 책과 예술을 보다 깊고 풍요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주고 있다고 해요. 아트 갤러리, 아트북 연람실, 워크숍룸, 북카페 & 라운지, 아트북 & 그림책 서가대, 중정광장 등의 코너가 있답니다.

 

▲ 서울아트책보고 안내데스크


최근에는 개관 3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하면서 책을 읽는 곳을 넘어서 ‘책문화 예술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답니다! 7월에는 도서 주제별로 레코드를 들을 수 있는 곳도 추가로 오픈된다고 해요! 그리고 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많이 생겼는데요.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등등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책들을 체험할 수 있겠죠? 책과 예술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특별기획전 < 움직이다, 상상하다, 다르게 보다 >

 

2025년 7월 5일까지 서울아트책보고에서 하는 특별기획전 <움직이다, 상상하다, 다르게 보다>를 관람했어요. 이번 특별전은 3명의 작가님께서 작품을 보고 만지고 움직이는 것을 중심으로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고 해요. 

 

백인교 작가님의 작품


백인교 작가님은 다양한 형태와 알록달록한 색채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놀 수 있도록 만드는 설치 미술가에요. 작가님께서 만드신 실로 감싼 짐볼 위에 올라가서 앉아 볼 수 있었어요. 실로 만들어진 짐볼이라니 신기하지 않나요?

 





엄정순 작가님의 작품


엄정순 작가님은 국내 최초로 점자 촉각 그림책인 ‘점이 모여모여’를 쓰신 분이에요. 작가님께서 그리신 코끼리 작품을 볼 수 있었어요. 물감으로 그려진 초록색의 큰 코끼리와 흑연으로 그려진 코끼리의 뒷모습과 거대한 조각상을 볼 수 있어요. 정말 실감나지 않나요?

 



김동현 작가님의 작품


김동현 작가님은 여러 가지 물리적인 장치들을 연결해 움직이는 작품을 만드는 키네스틱 아티스트에요. 작가님께서 만드신 버튼을 눌러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작품과 자전거 스키 등등을 관람할 수 있었어요. 창의적인 예술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서울아트책보고의 다양한 공간들

 

서울아트책보고’는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인 아트북 열람실과 북카페&라운지, 아트북&그림책 서가대가 있어요.

 



아트북 열람실


아트북 열람실에는 19,000여 권의 아트북이 있는 곳인데요. 다양한 팝업북과 예술에 관한 책들이 있었어요.

 

북카페&라운지

 


해치x턱돌이 팝업스토어


북카페&라운지에는 북카페가 있었어요. 음료를 마시며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저도 가족들과 함께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라운지에는 6월 25일까지 운영하는 ‘해치x턱돌이 응원콜라보’ 팝업 스토어가 있었어요. 해치는 서울의 마스코트인 것은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턱돌이는 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마스코트랍니다. 해치가 디자인되어 있는 헤어밴드, 펜, 스티커, 부채, 부루마블 등등이 있었답니다.



▲ 아트북 체험존



▲ 6월 참여 프로그램 -'나만의 집을 그려요'


아트북 체험존에는 어린이들의 책들이 많이 있었어요. 책상과 색칠도구가 있어서 아트책보고에서 하는 <6월 - 나만의 집을 그려요> 도안을 색칠할 수 있답니다. 폭신한 쿠션과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코너도 있어서 많은 어린이 친구들이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여기는 안타깝게도 음료 반입금지이니 참고하세요!



 

서울아트책보고의 다양한 체험

 


▲ 안내데스크에 전시된 다양한 오토마타 작품들의 모습


서울아트책보고에서는 현재 <내가 만드는 오토마타 작품> 체험 수업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6월 28일에는 <스카이 콩콩 만들기> 오토마타 수업이 있다고 해요. 유료 체험수업으로 참가비가 5000원이에요. 원하는 친구들은 한 번 참여해 보세요. 

1차는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하고, 2차는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 한답니다. 


서울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서울아트책보고’를 검색한 후에 신청하세요.

 

▲ 오토마타 발레리나 수업 화면

 


▲ 오토마타를 만들고 있는 이주하 기자들과 다른 학생들 

 


▲ 이주하 기자가 만든 발레리나 오토마타 작품

 

저는 6월 21일에 하는 오토마타 체험에 참여했어요. 오토마타 발레리나를 만드는 체험이였는데요, 나무에 있는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색칠하고 조립해서 만들었답니다. 손잡이를 돌리면 기어 속도에 맞추어서 발레리나들이 핑그르르 돌았어요. 스티커로도 장식을 한 후 집으로 가져갔답니다.

 


서울아트책보고는 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에 있고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10시부터 20시까지 하고, 매주 월요일, 설, 추석 연휴는 휴무에요. 그리고 참고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야구경기가 있는 날은 주변 교통이 혼잡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혹시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온다면, 주차 안내는 서울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www.sisul.or.kr)

 


무더위를 피해 ‘서울아트책보고’에 와서 책도 읽고, 다양한 체험수업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여러분들도 ‘서울아트책보고’에 꼭 방문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강력 추천해요!

서울아트책보고의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서울아트책보고)

 

▲ 서울마이소울-고척 포토월 앞에서 찰칵

 


지금까지 이주하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끼 궁금해


사진 촬영 : 본인 및 가족

자료 참고 : 서울아트책보고 팜플렛,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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