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미니마니무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처음으로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도서관들과는 다르게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독서 통장을 발급 받았습니다. 독서통장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기록하게 해주면 어린이들이 책을 보는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으니까 독서 통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데스크에서 이용증 발급이 끝나고 저는 독서 통장 정리기에 가서 독서 통장에 제 이름을 인쇄했습니다. 이 기계는 이 작업 뿐만 아니라 독서 통장에 자신이 읽은 책을 정리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이 도서관은 책을 대출해서 집에 가지고 갈 수는 없고 도서관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대출을 하면 도서관 안이면 아무데서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책을 대출하고 반납된 책을 독서 통장에 기록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도서관은 지하 1층 부터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층에는 어린이실, 2층에는 전시실, 희망창작실 등의 여러 공간이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먼저 2층에 있는 희망창작실에 다녀왔습니다.
희망창작실에서 하는 포춘쿠키 이벤트가 있어 엄마와 함께 참여해 보았는데 책도 읽고, 쿠키도 받고, 운이 따른다면 상품도 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쿠키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엄마는 상품으로 볼펜이 당첨 되었고, 저는 아쉽게도 꽝이었습니다 ㅎㅎ.
희망창작실에서 읽은 책을 독서 통장에 기록해 보았는데요, 독서 통장에 기록이 된 것을 보니 좀 뿌듯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2층의 전시실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핀란드 그림책에 관련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숲>> 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전시실에도 여러가지 체험과 설문조사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해 보았습니다. 설문조사를 하면 뽑기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예쁜 볼펜을 받았습니다. 또, 앉아서 책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를 관람한 후 간식을 먹고 1층의 어린이실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실에는 책을 읽어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 선생님께서는 노란 앞치마를 하고 계시는데요, 혼자서 책을 읽는 것이 어렵거나 재미가 없는 친구들은 노란 앞치마 선생님을 찾아가서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실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친구들이 보기에 적절한 책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 다양한 언어의 책과 만화책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다음에 또 와서 구경도 많이 하고 책도 보고 싶을정도로 정말 좋은 도서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멋진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 꼭 방문해 보세요!!
<도서관 안내>
1. 운영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2. 휴관일:
-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 공휴일
(단, 설연휴와 추석연휴 기간 중 일요일은 휴관)
- 임시휴관일(특별한 사유로 관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 어린이날 개관
자세한 내용은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해 주세요!
https://www.nlcy.go.kr/NLCY/main/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