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으니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서울식물원에서 열린 해봄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해봄축제 현수막에서 포토카드 들고 찰칵>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공원 속 식물원으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서울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내•외 기관과의 교환 및 증식을 통해 식물 8천종 이상 보유를 목표로한 식물원입니다. 서울식물원은 크게 4개(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주제원)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주제원 내에 위치한 전시온실은 세계 유일의 오목한 접시 모양의 온실로 열대와 지중해에 위치한 12개 도시 자생식물이 전시되어 각 기후대의 특색 있는 식물, 식물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출처: 서울 식물원 공식 홈페이지>
서울식물원에서 열린 해봄축제의 주제는 ‘정원으로 연결되다’로 실내,실외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식물원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선보였습니다.
기간: 4월 26일~27일
장소: 서울식물원 일대 *강서구 마곡동로 161
<출처: 연합뉴스:정원에서 즐기는 공연, 전시...서울식물원 26~27일 `해봄축제’>
<해봄축제 무대>
저는 여러가지 체험 중 첫번째로 플라워 벌룬아트를 해보았습니다.
<플라워 벌룬 아트 체험존>
플라워 벌룬 아트는 풍선으로 꽃팔찌와 강아지모양을 만들어보는 체험입니다. 저는 꽃팔지를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한 것 보다 어려워서 엄마의 손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완성된 팔찌를 해보니 손에 잘 어울리고 정말 예뻤습니다.
<꽃팔찌 완성>
다음으로 재미로 보는 꽃점을 봤는데요, 샤스타 데이지가 나왔습니다. 샤스타 데이지의 꽃말은 순진, 평화, 만사를 인내한다는 의미입니다. 저의 행운의 숫자는 7과 21이 나왔습니다. 3의 배수인 21은 조화와 성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꽃점 보는 사진>
세번째로는 손수건 꽃 염색을 해보았습니다. 손수건 꽃 염색은 하얀 손수건을 고무줄로 묶어서 노랑색과 빨간색 물에 넣어서 염색하는 체험입니다. 저는 하트모양을 만들었는데요, 하트모양이 생각보다 예쁘게 잘 안나와서 실망했지만 아주 재미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손수건 만드는 과정>
<손수건 완성>
마지막으로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이 체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주최한 체험입니다.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1,400km를 잇는 백두대간에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33%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자리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부터 휴양 관광 분야까지 지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
이 체험에서 업사이클링 페자재를 활용한 끈으로 뜨개질 방법을 이용해 도어벨을 만들었습니다.
이 체험은 제가 해봄 축제에서 해본 체험 중에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양말목 도어벨 만드는 과정>.
이 체험이 끝나고 경품뽑기가 있었는데요 저는 백두랑이 스트레스볼을 뽑았습니다.
<양말목 도어벨 완성>
저는 아침 일찍 다녀와서 오후에 예정된 공연을 보지 못했지만 여러분들은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공연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또 프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준비되어 있으니 어린이 기자분들은 주말을 해봄 축제와 함께 보내시면 좋겠어요!
<서울식물원 입구 사진>
사진 출처 : 하은이와 엄마
운동과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ISTJ 하으니 기자입니다.
서울을 열심히 취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