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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몰랐던 좋은 공연, 국악 관현악단 <헤리티지>

하으니 2025-04-19 257 공유하기 0


안녕하세요? 서울의 소식을 들려드리는 하으니 기자입니다.

저는 어린이 기자단에서 초청해준 헤리티지 공연을 세종문화회관으로 보러갔습니다. 

광화문역 7번 출구에서 3분정도 걸어가시면 세종문화회관이 나옵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헤리티지는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공연입니다.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관현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표로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관현악단으로 수준 높은 우리 음악을 전 세계 관객에게 전하고 있는 연주 단체입니다.



헤리티지 공연은 2025년 4월 18일 금요일에 개최되었습니다. 

7시 30분에 시작하여 1부 30분, 휴식시간 15분, 2부 45분 총 90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부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단군신화>와 <침향무>라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침향무는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입니다. 침향무에서 모든 악기가 소리 없는 정적 부분이 저한테 아주 인상 깊게 들렸습니다.

30분이 금방 지나고 휴식시간이 되었습니다. 휴식시간 동안 2부에 대해서 찾아보았는데, 2부에는 뮤지컬 배우 카이님이 나와서 ‘너의 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다고 하여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2부 시작부터 뮤지컬 배우 카이님이 나와서 너의 아리랑과 아름다운 나라를 불렀습니다. 

특히 이중에서 <아름다운 나라>는 학교 음악시간에 들어서 반가웠는데, 이렇게 관현악과 노래를 같이 들으니 원래 좋던 노래가 더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나라가 끝나고 관객분들이 앵콜을 외쳐서 카이님은 다시 나오셔서 <내일로 가는 계단>이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에서 관객분들이 다 같이 박수를 치며 즐기는 모습을 보고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카이님이 들어가시고 상주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곡 <미월>과 <개벽의 강>이라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이 두 노래 모두 모든 악기가 점점 소리가 커져가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저는 우리나라의 관현악기와 유럽의 현악기가 만난 모습이 색달라보여 좋았습니다.

이렇게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관현악공연을 보았는데 신기했고 이렇게 좋은 공연이 있는줄 몰라서 ‘내가 진작에 이런 것에 관심을 가져볼 걸’ 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차기 공연이 다음과 같이 준비되어 있으니 어린이 기자분들도 관심을 가지시고 한 번 공연을 관람해보세요!


Re-프로젝트 <장단의 재발견> 6.26(목)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실내악 시리즈 <소라섬> 7.25(금)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수상음악 프로젝트 <웨이브> 8.29(금) 세종문회회관 M시어터
믹스드 오케스트라 <넥스트레벨> 11.21(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이상 하으니 기자였습니다.




토끼 안녕

<국악관현악단 정보 출처 : 서울국악관현악단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사진 출처 : 하은이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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