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서울 꿈의숲 정문 >
서울에는 굉장히 다양한 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북서울 꿈의 숲은 서울 강북과 도봉 등 6개구에 둘러싸여 있으며 월드컵공원과 올림픽공원, 서울숲에 이서 서울에서 4번째로 큰 공원입니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북서울 꿈의 숲에 가보았습니다. 공원 곳곳에 봄을 알리는 꽃들이 여기 저기 꽃내음을 풍기고 있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에는 여러 장소가 있습니다. 먼저 조선 제 23대 왕인 순조의 둘째 딸 복은 공주와 부마 창녕위 김병주를 위한 제사인 창녕위궁재사가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곳이지만 도시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살림집을 겸하여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
<창녕위궁재사>
조금 더 위로가면 이야기 정원이 있습니다. 우리 전통적 향기가 묻어나는 길입니다, 대나무 숲 사이로 전통 화계정원과 사랑마당 등이 옛 시골마을길을 연상케 합니다.
<이야기 정원>
또 월영지라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습니다. 아직 물이 많지는 않지만 거북이 그리고 잉어를 볼 수 있습니다.
<월영지>
그리고 청운답원이 있습니다. 청운답원은 잔디가 많이 깔려 있는 경사진 잔디밭입니다. 이곳에서 연을 날리거나 뛰어노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청운답원>
청운답원 옆에는 상상톡톡 미술관이 있습니다. 현재 상상톡톡 미술관에서는 곤충 체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6월 29일까지 진행 중 이니 관심있으신 분 께서는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
< 상상톡톡 미술관>
이외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휴식의 공간은 구멍이 뚫린 집처럼 생겼습니다.
<내 마음의 산책길>
그리고 여기 저기 멋진 동상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중 사슴동상은 김우진 작가님이 만드셨습니다.
<사슴 동상>
현재 빛의 놀이터와 soul 미러를 주제로 만들어진 서울놀이 행사가 밤 9시 30분까지 진행 중입니다.
<서울 놀이 >
이렇게 많은 볼거리가 있는 북서울 꿈의 숲에서 봄의 정취도 느끼며 즐거운 시간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슈퍼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