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빈이기자 입니다. 저는 11월 16일 부모님과 함께 파믹스 가든에서 진행한 강동구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먼저 진행을 했었고 한 식물이 화분이 너무 작다고 하셔서 새 화분을 사서 예약을 한 후 파믹스 가든으로 향했습니다.
맨 처음으로 식물을 살펴보시고는 저희 집 식물인 금전수의 특징과 물 주는 주기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아파트에서 진행했을 때는 자세하게 설명을 못 해주셨는데 직접 가서 일대일로 하니 자세하게 설명 해주셔서 관리법 등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화분에서 꺼내니 흙도 딱딱하고 작은 화분에 있다 보니 뿌리가 엉켜있었습니다.
화분에 넣을 흙은 물이 잘 빠지도록 마사토와 섞어주고 식물을 넣어 흙을 덮을 때는 숨을 잘 쉴 수 있게 뿌리가 살짝 보여야지 죽지 않습니다.
먼저 배수구와 자갈을 밑에 깔고 흙을 채워 넣었습니다.
줄기가 많이 꺾인 것과 시든 줄기들은 자르고 더 휘어지는 걸 막기 위해 철사로 묶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멀칭이라는 것을 해주셨는데요 마사토를 덮는 것으로 물을 줄 때 밖으로 튀는 걸 예방하기 위해서 이며 이 작업을 흙이 말랐는지 잘 보지 못해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무젓가락을 흙에 넣었을 때 묻지 않으면 말라서 물을 주면 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먼지가 잎에 쌓였을 때는 샤워기로 물을 뿌려도 되고 금전수는 잘라도 잘 자라기 때문에 잘린 줄기는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른 줄기 중 2개 정도는 물에 꽂아 다시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저희 집에 있는 식물이 건강한지, 잘 자라고 있는지 문제가 생겼을 땐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들었었는데 이번 기회로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 이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족도 조사로 마무리 했습니다.
강동구 이외에도 종로구, 동대문구, 은평구, 양천구, 종로구, 동대문구, 은평구 등에 위치하고 있고 직접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이 있으니 식물을 키위는 분이라면 한번 쯤 이용하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가는 무료이고 서울시 공공 예약 서비스, 전화로도 예약가능 합니다.
지금까지 빈이기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사진은 기자, 기자의 가족이 직접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