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쥬 기자입니다. 지난 연휴 충무로 애견거리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예전에는 애견거리 라고 하는 명성이 있었지만 직접 가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한때는 애견샵이 50개가 넘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단 3곳만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애견거리가 이렇게 된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한때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던 충무로 애견샵에서 병든 강아지들을 판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국 2001년 MBC 화제집중에서 충무로 애견거리에 대한 방송이 나가면서 잘나가던 충무로 애견거리의 인기가 급속도로 식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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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강아지나 고양이를 분양받을때 애견샵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유기견을 입양하는 방식이 더 일반적인듯 보입니다.


옛날에는 강아지를 분양 받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 손안에 들어오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원했기 때문에 사료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젖먹이 아가들을 데려다 분양을 시키는것이 문제였다고 합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강아지들을 판매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강아지가 아프면 다시 데려와 연계병원에서 치료를 해주며 치료중에 죽었다고 하고 다른 강아지를 50% 가격에 새로 주겠다고 하는 악덕 업체들이 있었기에 전체적으로 상권이 가라앉은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애견거리에 갔을때는 대부분 2차 예방접종이 된 상태였으며 3달이 조금 안된 강아지들이었으나 강아지들이 건강해 보이는 업체도 있었지만 작디작은 몸으로 힘없이 늘어져있는 강아지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강아지의 분양가격은 비숑이나 요크셔테리어 150만원, 족보가 확실한 포메라니안은 500만원까지도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은 당연할수 있지만 아직 젖도 완전히 떼지못한채 힘없이 잠만자던 강아지들도 함께 떠오르는것은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만약 애견을 분양받을 계획이 있다면 그 많던 애견샵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져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충무로 애견거리에서 쥬쥬기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