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작물들을 심는 시기입니다.
저는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으로 분양받은 양평 텃밭에 친구들과 함께 가 가을 작물을 심었습니다.
텃밭 입구에는 강아지 똘순이가 있어 우리를 반겨주는데 아주 순하고 귀엽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농기구를 챙겨들고 밭으로 갑니다.
이곳에는 농기구, 물조리개 등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이 가을 농사를 시작할 수 있게 이미 밭을 한번 싹 갈아주셨습니다.
우리는 작물을 심기 전 땅에 물을 주며 다시 한 번 밭을 일궜습니다.
가을 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이곳에서 배추 모종을 주기도 하는데요.
저희는 로메인 모종과 무 씨앗을 준비해 가서 심었습니다.
다 심은 후 물을 주고 끝냈습니다.
무씨는 지금 심으면 초겨울, 늦가을에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잘 자랄지 많이 기대됩니다.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으로 손쉽게 텃밭 체험하며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매년 초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분양하니 여러분도 신청해서 텃밭이 주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이상 SUN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SU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