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아기자 입니다.
기자님들은 어떤 것을 무서워하세요?
저는 불과 지진을 무서워한답니다.
저희 아파트에 화재안내 사이렌이 울린 적이 있었는데, 실제 화재 상황은 아니고, 오작동이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불이 난 줄 알고, 너무 무서워하며 겁이 났던 경험이 있었어요.
그래서 불과 지진이 일어났을 때, 대처방법을 알고 연습하기 위해 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해보았답니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은 광나루와 보라매 2곳이 있습니다.
그중, 저는 보라매안전체험관에 갔다 왔는데요.
예약은 서울시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보라매 안전체험관>
보라매공원 정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보라매 안전체험관이 있습니다.
<4D 재난영화 관람>
오리엔테이션 홀에 앉아서 기다리자 소방관님께서 오늘 이루어지는 안전체험들을 소개해주셨어요.
제일 먼저 4D 상영관에서 백두산이 화산폭발하는 재난 영화를 보았어요.
실제로 의자 움직이자 재미있기도 하였지만 무섭기도 하였어요.
<지진체험>
두 번째로는 지진 체험을 하였어요.
지진이 실제로 일어나면
1. '지진이야' 하고 크게 외치기 2. 식탁이나 책상 아래로 숨기 3.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기를
연습하였어요.
한 손은 머리를 감싸고, 다른 한 손은 벽을 짚으며 문을 찾아야 해서 어렵기도 하였어요.
<태풍체험>
세 번째는 태풍 체험을 하였어요.
초속 30m의 중형 태풍을 체험하였는데, 실제로 바람이 엄청 세서 제 옷이 위로 올라가기도 하였어요.
저는 여러 가지 체험들 중에 태풍 체험이 시원하기도 해서 가장 재미있었어요,
태풍이 실제로 있을 때에는 절대 바깥으로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소방체험>
네 번째는 화재 체험을 하였어요.
소화기 사용 방법을 알아보고, 소화기로 불도 꺼보며 소화기 사용 방법을 연습하였어요.
<노래방에서의 대피상황>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과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대피하기도 하였어요.
실제로 불이 나면 수건에 물을 적셔서 코와 입을 가리고, 대피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마실 수 있는 음료는 거의 사용이 가능한데, 술은 절대 안된다고 하셨어요.
<교통안전체험>
다섯 번째는 교통안전체험을 하며 지하철 대피방법을 알아보았어요.
실제 지하철에서 불이 났을 때, 기관사님에서 화재 상황을 알려드리고,
지하철 객실의 문을 여는 방법도 연습하였습니다.
대피하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주시기도 하셨는데, 저와 저희 엄마가 가장 잘 대피하였다고
칭찬도 받았습니다!
<완강기 체험>
마지막으로 완강기 사용방법을 알아보고, 실제로 완강기로 대피하는 연습도 해 보았는데
겨드랑이가 아프기도 하였어요.
기자님들! 기자님들은 안전을 잘 알고 계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학교에서도 많이 배우고 책도 많이 읽었기 때문에 잘 안다고 생각하였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체험관에 가보니 더 잘 알아야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이 체험을 끝내고 나서 약간 안전하고 똑똑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기자님들도 꼭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서아기자 였습니다!
<사진출처: 가족촬영>
안녕하세요! 서울 이곳저곳 다니며 기사 쓰는 ESTP 서아기자 입니다!! 잘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