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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그러면 거기''

붕어빵 2022-10-07 320 공유하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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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붕어빵 기자입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바로 장 줄리앙을 아시나요? 이번 탐방취재로 장 줄리앙의 첫 번째 회고전 바로 ‘’그러면 거기’’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장 줄리앙은 일상을 독창적인 그림체로 위트 있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장 줄리앙은 일러스트로 시작하여 영상, 회화, 조각 등 여러 분야로 자신의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열리는 장 줄리앙의 첫 번째 회고전입니다. 아이디어 드로잉과 모형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작 회화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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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는 DDP 게이트 M1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은 매표소입니다. 요금은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는 13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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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는 무료로 전시 해설 오디오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 QR코드도 있었습니다. 이어폰을 가지고 가면 다른 관람객에게 방해되지 않게 편하게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는 동화책처럼 되어 있었고 장 줄리앙의 캐릭터가 벽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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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서 처음 나오는 곳은 장 줄리앙의 여러 캐릭터들이 있는 방입니다. 이 방에서는 자신을 소개하고 나는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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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장소에는 여러 스케치북들이 있는 장소였습니다. 장 줄리앙은 항상 스케치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인상적인 순간들을 그림 일기처럼 그림으로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작품을 만들 때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100권에 이르는 스케치북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정말 사소한 일도 그림으로 위트 있게 표현한다는 점이 매우 놀랍고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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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방에는 여러 드로잉들이 정신없이 있었습니다. 이 많은 그림들이 모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2008년 그림부터 2022년 그림까지 다양한 종류의 그림이 있어 서로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슈퍼 히어로 그림, 사람 그림 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그림이 있었습니다.external_image



 사람이 슬리퍼에서 자는 모습을 그린 드로잉이 재미있고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도 아름답게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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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다른 그림이나 작품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장 줄리앙은 일러스트를 많이 했지만 동생 니코(Nico)와 함께 작업하면서 영상, 설치 작업 같은 새로운 작품을시도했습니다. 이 방에서 나오는 음악도 동생이 만들었습니다. 서로에게 완벽한 파트너인 두 사람은 여전히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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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작품들은 두꺼운 종이를 접어 만든 인형입니다. 종이 인형을 세워 놓으니 입체감이 있어 더욱 재미있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인쇄, 복제한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모두 다 작가가 2주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직접 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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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종이 인형은 자기 아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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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를 너무 절망적으로만 표현하고 싶지 않았던 장 줄리앙은 이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서로는 직접 만나지 못하고 있지만 떨어져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희망적으로 그린 이 그림은 어느 잡지의 표지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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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줄리앙은 정말 많은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는데 그 중 옷 브랜드만으로도 이렇게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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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컵 회사와 생활용품 회사와도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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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는 서핑 보드를 볼 수 있는데요, 장 줄리앙은 스포츠 중에서 서핑을 가장 즐겨해서 서핑 보드 회사 와도 콜라보레이션을 했습니다. 서핑 보드를 생선으로 한 이유는 사진처럼 사람들이 물고기를 잡아 가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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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줄리앙에게 큰 영향을 준 것을 가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에 대한 작품도 많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그림을 그리던 노란 식탁에서 가족들이 앉아있는 작품도 있었습니다. 

혹시 저 중에서 누가 장 줄리앙인지 아시나요? 

바로 노란 머리를 하시고 빨간 티셔츠를 입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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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공간에서는 여러 회화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장 줄리앙은 일상 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회화를 완성했는데, 특히 여가 생활과 휴가가 회화 작품의 소재로 쓰였습니다. 넓은 바다와 파도, 흔들리는 나무 같은 자연의 모습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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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줄리앙의 전시에 대해 잘 알게 되셨나요? 이상으로 붕어빵 기자였습니다. 

 문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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