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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카네이션 접기

은비 2022-05-10 335 공유하기 11

안녕하세요?
은비 기자 입니다.


 오늘로부터 3일 뒤,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스승의 날 입니다. 어버이 날에도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드리지만 스승의 날에도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드린답니다. 


 저는 용돈을 받지 않아 카네이션을 살 수 없어서 직접 색종이로 접어서 카네이션을 만들어 선생님께 드리려고 합니다. 저처럼 용돈을 받지 않는 분들을 위해 쉽게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접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여러분들께 접는 방법을 알려 드릴 카네이션의 완성품입니다. 저도 종이접기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이 방법은 쉬워서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는 것이니 중간에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주세요.


 1. 준비물: 색종이 (카네이션 꽃잎으로 사용할 색종이 1장과 카네이션 줄기로 사용할 색종이 한 장), 풀, 핑킹 가위 (핑킹 가위는 선택 이예요, 마지막 과정에서 사용해도 되고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준비물은 대부분 집에 있을 만한 재료들 입니다. 저는 양면 색종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2. 색종이 4등분 하기


 위 사진처럼 색종이를 4등분 해주세요. 반으로 접어서 손으로 자르셔도 되고요, 반으로 접고 가위로 잘라도 됩니다. 또는 칼로 잘라도 되지만 칼을 사용할 때는 조심하고, 부모님과 함께 이용해 주세요. 꽃잎으로 할 색종이는 4등분 한 색종이 4장이 모두 필요하고요, 줄기로 할 색종이는 4등분 한 색종이 중 1장만 필요합니다.(제 꽃잎으로 할 색종이가 두 가지 색인 까닭은 앞서 말했듯이 저는 양면 색종이를 사용하였습니다.)


3. 꽃잎, 줄기 접기



 꽃잎, 줄기로 할 색종이 중 한 장을 먼저 세모 모양으로 접어주세요. 이때 보이게 하고 싶은 색깔이 보이도록 접어주세요.



 사진처럼 한 번 더 세모 모양으로 접어 수세요. (종이 접기를 할 때는 항상 선을 잘 맞추고, 눌러서 접는 것이 중요하지만, 지금 세모 모양은 한,두 번만 눌러주세요. 나머지는 선을 잘 맞추고, 눌러서 접어주세요!)



 다시 편 후 세모 모양의 양 끝 부분을 아까 접었던 자국에 맞춰 위로 올려 접어 주세요.



 양쪽 모두 접으면 위 사진처럼 됩니다.



 이제 뒤집은 후 방금 전에 접은 선을 위로 꼬집듯이 올려 가운데 쪽으로 접어 주세요.



 위 사진처럼 양쪽 모두 접어주세요.

 


 사진처럼 양 끝을 가운데로 가도록 양쪽 모두 접어 주세요.



 다 접으면 위 사진처럼 됩니다. 여기까지 잘 접으셨다면 이제 붙이는 것 뿐이 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세요!



 이제 위 사진처럼 3번 방법에 접은 방법대로 줄기, 꽃잎 색종이를 모두 접어 주세요. (색종이가 떠서 싫으신 분들은 두꺼운 책 사이에 끼고 누르면 잘 붙어요!) 그리고 꽃잎들을 붙이고 싶은 순서대로 놓아 주세요.


4. 꽃잎 붙여서 꽃 만들기



 위 사진처럼 꽃잎을 벌려 사이에 풀칠을 해주세요. 이때 풀칠은 한쪽 면에만 해야 합니다.*아직 붙이지 말고 다음 단계를 기다려 주세요!* (지금 풀칠은 꼭 꽃잎에 해야 합니다. 앞서 놓은 순서 중 첫 번째에 있는 꽃잎의 오른쪽에 풀칠을 해주세요!)



 두 번째에 있는 꽃잎을 풀칠한 곳 사이에 넣어 붙여 주세요.



 4번 방법처럼 꽃잎들만 모두 붙여 주세요.


5. 꽃과 줄기 붙이기


 이제 줄기를 사진처럼 벌려서 벌려진 부분에 풀칠을 해주세요.*아직 붙이지 마세요!*



 풀칠 한 곳 사이에 꽃을 넣고 붙인 후 눌러주세요.



 이제 완성이고요, 핑킹가위가 있는 분들은 6번 과정도 해주시면 더 카네이션 같아져요. 핑킹가위가 없으신 분들도, 그냥 가위를 사용해도 되니 6번 과정을 한 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핑킹가위가 있으신 분들도 이 모습이 좋다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6. 꽃잎 모양 내기 (6번 과정은 선택 입니다.)



 위 사진처럼 카네이션 꽃잎의 위쪽 부분을 짧게 핑킹가위로 잘라 주세요. 핑킹가위가 잘 안 잘릴 수도 있어요, 그럴 땐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핑킹가위가 없으신 분들은 그냥 가위로 지그재그 모양으로 잘라 주셔도 됩니다. (자를 때 잘린 색종이가 여기 저기 튀니 정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제 진짜 완성입니다.


 하지만 스승에 날에 그냥 카네이션만 드리기 보다는 편지를 함께 쓰는 것이 더 좋겠지요? 짧게 쓰고 싶다면 아래 사진처럼 카네이션 뒷면에 써주세요. 그리고 좀 길 것 같으면 종이나 편지지에 카네이션을 붙여도 좋아요!



 오늘은 스승의 날 카네이션을 직접 접는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은비 기자였습니다.


                 (모든 사진의 출처는 기자가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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