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휴일에 이어서 오늘도 재량휴일인 학교가 많았을 것입니다.
오늘처럼 시간이 남을 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만들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안 신거나 작아진 양말을 준비합니다.
양말은 사진처럼 잘라줍니다.
잘라진 양말을 쭉쭉 잡아당기면 머리끈 같은 모양이 됩니다.
먼지가 아주 많이 나기 때문에 환기를 잘하거나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준비물은 완성입니다.
끈 하나를 손가락에 3~4번 정도 돌돌 감습니다.
다른 끈이 들어갈 정도로 감으면 됩니다.
손가락에 감은 끈이 중심끈이 됩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끈 두개를 끼위줍니다.
두 개를 접어서 토끼귀처럼 만들어주면 기본 모양은 완성입니다.
끈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서 다른 끈은 끼우는 방식입니다.
끈 사이로 다른 끈을 끼우고 새 끈을 중심끈에 끼워서 엮어가는 방식입니다.
손으로 하는 뜨개질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해보면 아주 쉬운데 사진을 보고 설명이 어려운 친구들은
동영상을 찾아서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양말목공예 라고 검색하면 동영상들이 나옵니다.)
이렇게 끈을 계속 엮어나가면 동그란 냄비받침이 완성됩니다.
더 작게 만들면 컵받침으로 써도 되는데
저는 잘라 놓은 양말로 다 만들다 보니 냄비받침 정도의 크기가 되었습니다.
더 크게 만들면 방석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휴나 주말에 집에서 아주 손쉽게 손으로 해볼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못쓰는 양말로 재미있는 만들기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이상 만들기 놀이를 소개한 하이안녕기자였습니다.
(사진-모두 본인 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