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숲길을 산책하다가 신기한 벤치를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태양광 발전 블록이 있는 벤치였습니다.
이 벤치는 태양광 블록을 통해 낮동안 전기를 생산하여 충전도 가능하고 밤에 조명을 밝히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벤치입니다.
앉는 의자에 태양광 블록이 설치되어 있어, 오돌토돌합니다. 기자가 직접 앉아보니 여름 한낮은 너무 뜨거워서 앉아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휴대폰 무선 충전 장치와 USB 충전 장치도 있었습니다. 휴대폰을 올려 놓았더니 태양광 블록을 통해 모인 전기로 휴대폰이 충전이 되었습니다.
경관조명 기능이 있고, 밤에 조명을 밝힌다고 써 있어서 해가 진 후 밤에 다시 나가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태양광 블록을 통해 모인 전기로 조명이 들어와 있었고, 주변이 환하게 밝혀져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밤에도 핸드폰 무선 충전이 가능할까 궁금해서 해보니 역시 충전히 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도 그동안 산책길에 무심코 지나쳤던 벤치를 다시 한번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몇개의 태양광스마트 벤치를 더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벤치가 많이 생기면 전기도 절약할 수 있고,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쉴수 있는 의자와 더불어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니 편리한 도움이 되는 태양광스마트벤치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산책길에 태양광스마트벤치를 발견하게 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체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상 이동현 기자였습니다.
<사진 : 모두 개인촬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