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기자들이 백제의 역사가 깃든 한성백제박물관에 다녀왔다.
흥미로운 체험을 하며 서울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만난 현장으로 가보자.


금동관모(왼쪽)와 칠지도(오른쪽)
한성백제의 역사 속으로 떠나요
“칠지도! 판축법! 토성! 금동관모!”
한성백제박물관에 모인 어린이기자들은 초등 단체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 쏙! 백제 콕!’에 참여해 신나게 문제를 풀며 백제의 역사를 배웠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백제의 역사는 기원전 18년 주몽의 아들 온조가 하남 위례성에 나라를 세우며 시작됐다. 이후 백제는 한성을 중심으로 고대국가의 기틀을 다졌고, 4세기 근초고왕 때에는 뛰어난 철기 기술을 바탕으로 영토를 넓혀 전성기를 이루었다고 한다.
어린이기자들은 역사 이야기와 함께 신분이 높은 사람이 썼던 ‘금동관모’, 백제가 왜(일본)에 선물한 나뭇가지 모양의 칼 ‘칠지도’ 모형을 살펴보고, ‘수막새’ 라는 기와의 무늬로 에코백을 꾸미며 2,000년 전 한성백제로 여행을 떠났다.
성벽 단면에 남은 백제의 시간 만나요
한성은 북성인 풍납동 토성과 남성인 몽촌토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풍납동 토성에서 백제 초기 유물이 발견되었고, 조사 결과 백제의 왕성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이기자들은 박물관 로비로 가서 실제 풍납동 토성의 성벽 단면을 보았다. 단면에는 백제 사람들이 나무 틀에 흙을 넣고 단단히 다져서 쌓았던 판축법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 옥상정원에 올라가 박물관 인근의 몽촌토성도 확인해 보았다. 몽촌토성이 적의 침입에 대비하는 군사적인 성격을 지녔다면, 풍납동 토성은 백제 왕성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의 ‘서울 쏙! 백제 콕!’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급과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면·비대면 교육이다. 하반기 초등 단체 교육은 8월 중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제 1
풍납동 토성을 만들 때 사용했으며, 흙을 나무판 사이에 넣고 단단히 다져 층층이 성벽을 쌓아 올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ㅍ ㅊ ㅂ )
문제 2
아래 단어를 보고 백제의 왕을 맞혀 보세요.
( 전성기, 영토 확장, 철제 무기 )


한성백제박물관 앞에서 다 함께 찰칵!

옥상에서 본 몽촌토성이 웅장하고 멋져서 감탄이 나왔어요.

한성백제박물관
찾아가는 길: 송파구 위례성대로 71 | 관람일: 화~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고범준(일원초 4), 김선녕(여의도초 3), 김시율(공진초 5), 김유진(태강삼육초 5), 김현비(위례초 4),
박시아(신가초 4), 송다희(잠일초 5), 심세연(성일초 4), 안시연(성동초 6), 오채율(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 6),
우재윤(양강초 5), 유지은(대곡초 5), 윤정하(방산초 5), 이다인(위례솔초 6), 이시온(묘곡초 3),
이준(고명초 3), 임성현(문창초 5), 임지완(신동초 4), 임지우(가주초 5), 장하연(중광초 5),
정재윤(북성초 3), 정하린(위례초 3), 조은율(언남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