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심해지는 지구온난화로 불볕더위, 갑자기 쏟아지는 많은 비 등 기상이변이 나타나고 있다.
여름철 불청객 폭염과 폭우에 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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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력 쑥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생활 속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찜질방처럼 푹푹 찌는 폭염
폭염은 왜 점점 심해질까? 가장 큰 이유는 지구온난화다. 지구온난화를 일으킨 주된 원인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대기 중 온실가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원래는 지표면의 열이 우주로 빠져나가야 하는데, 온실가스는 지구의 열을 가두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간다. 그에 따라 폭염은 더 강해지고, 자주 발생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평균기온은 25.7℃로, 1991~2020년 평년보다 2.0℃ 올랐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폭염· 열대야 특보가 내려지니 참고하면 좋다.
ㆍ폭염주의보: 일 최고 체감 온도 33℃ 이상이 2일 이상 예상될 때
ㆍ폭염경보: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이 2일 이상 예상될 때
ㆍ폭염중대경보: 일 최고 체감온도 38℃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 39℃ 이상이 1일 이상 예상될 때(2026년 도입)
ㆍ열대야주의보: 폭염 특보 지역 중 밤 최저기온이 26℃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될 때(2026년 도입)
폭염에 긴 시간 노출되면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이 생길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며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줄이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서울 곳곳에는 야외 냉방 쉼터와 차양형 그늘막이 있다. 또 물안개를 뿌려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 도로 열기를 식히는 ‘쿨링로드’도 볼 수 있다.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 등에는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반사 도료를 칠해 실내 온도 상승을 막는 ‘쿨루프’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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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력 쑥
폭우를 막아주는 특별한 발명품을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짧은 시간 내려도 치명적인 폭우
특정 지역에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일 수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고 대기 중에 수증기량이 많아진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진 공기는 상대적으로 가벼워 빠르게 상승하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나타난다. 우리나라도 1년 동안 내릴 비의 양이 단 하루 만에 내리거나, 10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상이변에 따른 갑작스러운 폭우가 발생한 바 있다.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면 기상청은 호우 특보를 발표한다.
ㆍ호우주의보: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mm 이상,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10mm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ㆍ호우경보: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mm 이상,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mm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집중호우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과 주변의 위험 상황, 재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산간지대나 하천, 지하차도 등 위험 지역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홍수로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 가까이 가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 서울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의 양을 측정하는 강우량계, 도로의 침수 정도를 확인하는 도로수위계를 활용해 침수 예·경보를 발령한다. 또 침수 위험을 알리는 인공지능(AI) 침수심 예측 서비스를 도입하고, 하천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감수_ 이지혜(기상청 통보관)

목동재난체험관
홍수, 태풍, 폭염 등 재난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을 ‘재난방 탈출체험’을 통해 체험한다. 또 가상현실과 디지털 체험을 통해 재난 체험과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양천구 안양천로 909

보라매안전체험관
침수 공간을 탈출한 뒤 급류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대피하고, 실제 태풍을 실감 나게 체험하며 재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동작구 신대방동 여의대방로20나길 16

사진_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배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마포구 증산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