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귀여운 키링처럼 달고 다니다가 위급할 때 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휴대용 안심벨에 대해 알아보자.
1. 긴급 상황 발생
2. 헬프미 긴급 신고 버튼 클릭
3. 헬프미에서 경고음 발생, 긴급 신고
4. CCTV 등 현장 확인
5. 경찰 출동 및 검거
위험할 때 버튼 꾹!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는 서울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호신용품이다. 앞면에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친구들의 얼굴, 뒷면에는 위험할 때 누르는 긴급 신고 버튼과 플래시 버튼이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사용 전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한 후, 키링처럼 달고 다니다가 위급 시 안심벨의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이 울리며 5초 이내 신고가 된다. CCTV를 통한 현장 확인 후 경찰 출동까지 이어진다. 아울러 안심이 앱에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현재 위치와 구조 요청 내용도 발송된다.
헬프미와 연동해 사용하는 안심이 앱은 안전하게 귀가하는지 관제 센터에서 CCTV로 모니터링해주는 ‘안심귀가 모니터링’,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 시설이 많은 경로를 추천해주는 ‘안심경로’ 등의 기능이 있으니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활용해 보자.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스마트폰 없어도 걱정 뚝!
한편, 서울시는 지난 4월 초등학교를 통해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신청을 받아 1학년과 2학년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은 스마트폰 앱이 필요 없는 단독형에 배터리 교체형으로 제작되었다. 도움이 필요할 때 뒷면의 SOS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 경적만큼 큰 소리가 울려 긴급 상황을 알릴 수 있다.
경고음은 소리가 매우 커서 실제 위급 상황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긴급 상황이 아닌데 장난으로 안심벨을 누르면 친구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자.
키링처럼 생긴 안심벨을 처음 연결하다가 조금 헷갈려서 버튼을 눌렀는데
바로 확인 전화가 와서 놀랍고 안심이 되었어요.
우채린(대곡초 6)
8개월째 휴대용 안심벨을 달고 다니는데 친구들도 청룡 키링을 보고 궁금해했어요.
위기 상황에서 벨을 누르면 경찰과 부모님께 빨리 알릴 수 있어서 든든해요.
이로건(진관초 4)
안심벨은 안심이 앱과 연동되어 부모님께 내 위치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아요.
혼자 다닐 때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어요.
최서아(한서초 6)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사용법
낯선 사람이 따라오라고 할 때
길을 잃고 헤맬 때
다쳤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