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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마음에 톡톡!
서울의 한옥 이야기

서울 탐구생활 2024-09 471 공유하기

서울에서는 박물관을 찾지 않아도 옛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조선 시대부터 수도였던 서울에는 곳곳에 한옥이 남아 있어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과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서울의 다양한 한옥을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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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한옥으로 지어진 국내 최초 향토 민요박물관이다. 어디서나 들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점차 사라지는 우리 소리를 모아 전달한다. 맞은편 창덕궁 돈화문을 바라보며 민요를 들을 수 있는 누마루도 마련되어 있다.

화~일 9시~18시(금 9시~21시) (종로구 와룡동)

사진_ 내손안에서울 시민기자 박소예

사진_ 내손안에서울 시민기자 박소예

운현궁

고종이 즉위하기 전, 12살까지 살았던 집이자 대원군의 사저다. 대원군의 정치적 위상과 함께했으며,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결혼식)가 열리기도 했다. 현재는 노락당, 이로당 등 일부 건물만 남아 있다.

화~일 9시~19시(금 9시~21시) (종로구 운니동)

홍건익 가옥

홍건익 가옥

부유한 상인으로 알려진 홍건익이 1930년대에 지은 한옥이다. 기둥 두 개를 세우고 지붕을 얹은 일각문과 언덕의 단차를 이용한 얼음 창고, 우물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한옥이다. 현재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을 위한 공공 한옥으로 개방하고 있다.

화~일 10시~18시(종로구 필운동)

심우장

사진_ 내손안에서울 시민기자 이정규

심우장

1933년, 만해 한용운이 지은 5칸 규모의 작은 집이다. 전통적으로 남향을 선호했던 것과 달리 이 집은 북향으로 지어진 것이 특징이다. 그는 1944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이곳에서 독립운동과 집필에 몰두했다.

매일 9시~18시(성북구 성북동)

백인제 가옥

백인제 가옥

1913년, 이완용의 조카 한상룡이 주변 가옥 12채를 사들여 지은 가옥이다. 전통 한옥과 달리 안채와 사랑채가 복도로 연결돼 있고, 2층도 있다. 1944년부터 거주했던 외과 의사 백인제의 이름을 따서 문화재 명칭이 부여됐다.

화~일 9시~18시(종로구 가회동)

고희동 가옥(미술관)

사진_ 내손안에서울 시민기자 이정규

고희동 가옥(미술관)

국내 첫 서양화가 고희동이 서양과 일본주거 문화의 장점을 적용해 설계한 집으로 41년간 거주한 곳이다. 사랑방 옆에 화실을 둔 점이 특이하다. 현재는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일 10시~18시(종로구 원서동)

전통놀이를 즐기는 어린이

비법 공개! 전통문화 이렇게 즐겨 봐

엽전

남산골한옥마을에는 다양한 전통 놀이가 있어요

남산골한옥마을 마당에서는 쇠코뚜레 걸기, 투호 던지기와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미리 예약하면 매듭 공예, 한지 공예 등 다양한 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윤지(옥수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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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통인시장으로 가요

엽전으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통인시장 엽전 도시락 카페에 가 보자.
과거의 화폐였던 엽전을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 전통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정은재(행현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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