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알록달록 꽃망울을 터뜨리는 꽃을 보며
어느새 따뜻해진 봄 날씨를 느껴 보자.
서래섬 유채꽃밭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유채꽃을 볼 수 있다. 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한강의 노을과 야경도 즐겨 보자.
남산공원 벚꽃 터널
개나리와 진달래가 남산을 물들이고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룬다. 케이블카를 타면 서울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_ 서울의공원 손영자
서울창포원 붓꽃
붓꽃을 주제로 하는 생태 공원으로, 노랑꽃창포, 부처붓꽃 등을 볼 수 있다. 습지원에서는 수생 식물과 습지 생물도 관찰할 수 있다.
인왕산 진달래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차례대로 피어난다. 서울 한복판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꽃, 나무, 계곡을 즐길 수 있다.
중랑캠핑숲 배꽃
과수원에서 공원이 된 곳이라 배나무 군락이 있다. 배꽃은 하얗지만 꽃술이 녹색이라 연둣빛을 머금고 있어 청초한 느낌을 준다.
응봉산 개나리
100m가 안 되는 응봉산은 봄이 되면 산 전체가 개나리로 뒤덮여 샛노랗게 물든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강 전망도 최고다.
서울숲 튤립
벚꽃이 가득한 생태숲, 알록달록 튤립이 장관인 군마상, 핑크빛 살구꽃이 피어나는 가족마당에서 나들이를 즐겨 보자.
사진_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벚꽃
다른 지역보다 벚꽃이 일주일 정도 늦게 핀다. 꽃구경과 함께 동·식물원, 산림욕장, 놀이공원, 미술관도 즐겨 보자.
중랑장미공원 장미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만날 수 있다. 5.45km의 국내 최대 규모인 장미터널은 꽃내음을 맡으며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다.
사진_ 뉴시스
청계천 매화거리
청계천변의 매화꽃길에는 봄마다 청매화와 홍매화가 피어난다. 벚꽃보다 일찍 피는 매화의 달큰한 향기를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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