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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어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펜싱 사브르 윤지수 선수

현장 속으로 2023-12 294 공유하기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결승전에서 무릎 부상을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윤지수 선수를 어린이기자들이 만나 보았다.

기사상단 이미지

펜싱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펜싱뿐 아니라 모든 스포츠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에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충분히 반전의 드라마를 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훈련일지’를 쓴다고 들었습니다. 훈련에 도움이 많이 되었나요?

오늘 하루 어떻게 훈련했고 또 어떤 생각을 했는가에 대해서 적어요. 시간이 지나 훈련일지를 다시 보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훈련을 했는지 기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펜싱 칼이 날카로워 보이는데 시합하다가 다친 적은 없나요?

펜싱 칼끝이 뭉툭해서 다친 적은 없어요. 또 펜싱복을 입고 마스크를 쓰는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윤지수 선수

저는 운동 경기에 나갈 때마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를 앞두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뭐든지 시작해 보지 않고는 모르는 것 같아요. 막상 닥쳤을 때 해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합에서 강한 선수를 만나면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경기를 시작하면 이겨야 한다는 생각 외에 다른 생각은 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번 부딪혀 보자!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 는 생각으로 시합에 임합니다.

가장 좋아하시는 펜싱 동작이나 기술을 알고 싶어요.

좋아한다기보다는 제가 많이 사용하는 기술은 상대와 거리가 가까워졌을 때 순간적으로 뛰어 날아가는 동작입니다.

윤지수 선수는 키가 170cm로 큰 편인데 큰 키가 펜싱에 영향을 주나요?

키가 크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어요. 상대 선수의 공격을 쉽게 방어할 수 있고 또 공격하기에도 좀 더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펜싱을 잘하기 위해서는 신체 중 어떤 부분이 잘 발달한 사람이 좋을까요?

발을 디디고 있는 발목 힘도 중요하지만 요즘 느끼는 것은 전체적인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윤지수 선수

윤지수 선수 (서울특별시청 소속)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금메달

서울시에 펜싱 칼을 기증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서울특별시청 소속 선수로서, 국제 시합에 나가서 메달을 땄기 때문에 전 세계에 서울을 더 알리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운동이 있는데 펜싱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제가 다니던 중학교에 펜싱부가 있어서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펜싱을 접하게 되었어요. 처음엔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 확정됐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드디어 내가 해냈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기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마지막 점수 한 점을 두고 제가 꾸준히 연습해 온 동작으로 승리하게 되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펜싱을 하는 데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체력 관리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입니다.

윤지수 선수와 아이들

인터뷰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어린이기자

경다현(장수초 4), 김형준(리라초 5), 박채원(대치초 5), 성아윤(명원초 5), 안지향(신강초 6), 윤지혜(내발산초 6), 임태연(길동초 5), 전준혁(숭덕초 5), 제효린(개롱초 5), 최준아(위례별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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