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는 도시가 가진 특색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뉴욕시는 ‘I♥NY’ 캠페인을 벌여 관광을 활성화했고, 암스테르담은 ‘I Amsterdam’을 슬로건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그렇다면 서울시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은 어떤 의미를 담았을까?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완성된 SEOUL MY SOUL의 한글 문구는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로 ‘서울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고 서울을 향한 다양한 마음이 모여 더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이 의미가 전달되도록 서울(Seoul)과 마음(Soul)을 하트, 느낌표, 스마일 등의 그림 문자로 표현했다.
이 3개의 조합은 다양한 마음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매력 도시 서울을 상징한다. 서울시 도시브랜드는 하나의 이미지로 서울의 매력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귀엽고 다채로운 느낌이 드는 서울시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을 작은 팻말로 만들어 시청, 남산, 광화문 광장 등 서울 곳곳을 여행하며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권지율(갈산초 4)
SEOUL MY SOUL 부채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나눠주며 새로운 서울시 도시브랜드에 대해 알려 주었다. 친구들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며 좋아했다. 김은결(영신초 4)
국가 대표 선수가 태극 마크를 달고 나라를 알리듯 이 새 도시브랜드도 서울을 널리 알릴 것이다.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한 SEOUL MY SOUL로 부모님의 차를 꾸며 보았다. 박세린(문정초 6)